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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교회 김영봉목사 담임목사 취임예식-축사

관리자 2015-03-27 (금) 09:41 9년전 1772  
해남읍교회 김영봉목사 담임목사 취임예식
 
일 시 : 2015 년 3 월 15 일(주일) 오후 4 시
장 소 : 해남읍교회
축 사
 
□ 해남읍 교회는 1905년에 시작 되었으며 올해로 110년의 역사를 맞이합니다. 110여년의 세월안에는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의 질곡과 명암이 모두 함께 담겨 있습니다 조선말엽, 대한제국, 한일합방, 식민통치 해방, 좌우대립, 남북북란, 6.25, 독재 군사통치, 산업화, 민주화, 복음화, 등등 지구상에 이 만큼 질풍과 노도의 시기를 가진 나라가 없을 정도로 참으로 변화무쌍하였습니다. 이런 온갖 시련과 역경, 때론 이념과 전쟁이념의 미친 광풍이 불어오는 때를 겪어 오면서도 해남읍 교회는 저들의 푸르른 솔처럼 시대를 꿰뚫고 험악한 세월속에서도 맘껏 푸르르면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날려보내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이곳 해남읍교회는 남도 영성의 깊은 맥이 었습니다. 마치 에스겔 47장 성전문지방에서 흘러나온 물이 온누리를 적시면서 치유를 주고 생명을 주고, 풍성한 은혜가 되어 흘렀던 것처럼 해남읍교회의 110년 역사를 그렇게 흘러흘러왔습니다. 때론 일제와 싸우면서, 때론 독재와 싸우면서, 때론 지역사회를 품에 안으면서, 때론 사회적 약자를 껴안으면서, 때론 나눠지더라도 화해와 사랑으로 보답함으로서 모범이 되면서 더 큰 선교를 지향하였고, 때론 계몽과 교육운동으로, 이 해남읍 교회는 이 지역의 예수님의 몸의 인카네이션이 되었습니다. 이 터전에서 오영석 한신대 총장을 비롯한 수많은 걸출한 인물이 배출되었고, 하나님나라를 건설하는 수많은 영적 지도자도 이곳에서 배출되었으며, 이준묵 목사(해암)님을 비롯한 분들이 영성의 횃불을 밝혀오셨습니다. 아마도 우리 주님께서 해남읍교회를 내려다 보신다면 이사야 43장 4절의 말씀을 하실 것입니다.“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 즉” 우리 주님이 오늘에도 역시 여기에 계속해서 말씀하신다면,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 즉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 김영봉 목사를 너희 담임목사로 주노라“로 말씀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값주고 피로 사신 이 해남읍교회를 사랑하시기에 하나님께서 착한 종, 여호와이레로 준비하신 종, 김영봉 목사님을 이교회에 보내 주신 것으로 믿습니다. 저와 김영봉 목사님은 77년도에 입학한 칠칠 동기입니다. 학교다닐 때 김영봉 신학생은 별로 공부를 많이 하거나 책을 많이 일거나 하지않고, 축구를 더 좋아했고 친구들하고 노는 것을 더 즐겨했습니다. 저 역시 그 점에 있어서는 뭐 크게 다른 점이 없습니다. 언젠가 저는 목사님이 전에 시무하시던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토록 고부안하고 놀기를 좋아한 사람이 그토록 복음적인 성서적인 은혜로운 말씀을 선포하는지 참 몰랐습니다. 그래서 공식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신학교때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과 현장에서 말씀의 은혜는 반비례한다”
 
□ 남도지방의 에스겔 성전의 문지방으로서 더욱 영성을 맑은 물을 넘치게 , 풍성하게 흘려보내실 줄 믿습니다.!! 저는 해남읍교회가 김영봉 담임 목사님의 취임과 더불어, 110여년의 영성의 맥을 이어가면서 동시에 새로운 차원의 은혜의 역사를 써나가게 될 줄 믿습니다. 클린턴이 대선에 나서서 구호를 내세웠습니다. buy one get one free 하나사면 하나는 공짜!! (클린턴을 대통령으로 선택하면 힐러리는 공짜다, 일거양득이다. 그런 표어로 결국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해남읍교회 성도 여러분들이 김영봉 목사님을 엊게 되었으니 새로오신 김영희 사모님은 덤으로 얻게 되셨습니다. 저희 집사람과 김목사님 사모님이 서로 좋은 친구입니다만, 참착하신 사모님을 아울러 모시게 되셨으니, 그야말로 은혜위의 은혜, 은혜가 이층집을 지은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김영봉 목사님과 사모님과 더불어 해남읍교회에 은혜위의 은혜가 더해지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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