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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교회 노병진 목사 담임목사 취임 축사

관리자 2015-03-27 (금) 10:56 9년전 1668  
한국기독교장로회 대천교회
노병진 목사 담임목사 취임
축 사
 
일 시 : 2014 년 11 월 20 일(목) 오후 3 시
장 소 : 대천교회
 
오늘 대천교회 제 5 대 담임목사로 취임하신 노병진 목사님과 강창순 사모님, 장로로 임직하시는 김중희 장로님, 원로로 추대되시는 신청치 장로님, 한중수 장로님, 홍성수 원로장로님 모든 분들을 감축드리고 축하드립니다.
 
보통 목사님의 존함을 알지만 사모님의 존함을 잘 모르는데 제가 사모님의 이름을 아는 것은 사모님이 제가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에서 간사로 일하였을 때 재단재정부에서 일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래 전입니다만 노병진 준목님이 총회본부에 무슨 일이 있어 들렸는데 강창순 간사님이 사무를 보는 그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때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노병진 준목! 우리 착하고 아름다운 강창순 씨와 결혼하시라!” 하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있다가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아니 노병진 목사님이 강창순 씨와 함께 있는데 한 아이를 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니 둘이 어떻게 된거야!” 물었더니 당시 이제 목사가 된 노병진 목사님이 “아니 그때 배 목사님이 둘이 결혼해라 해서 결혼했는데요!” 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그때 왜 두 사람에게 농담같이 말하지 않고 갑자기 결혼해라 했을까?” 제가 그때 알고 있었던 노병진 준목도 참 맑은 사람이었고 강창순 씨도 참 맑은 사람이었습니다. 아마도 제 안에서 맑은 사람과 맑은 사람이 만나면 참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 모양입니다.
 
제가 김현배 목사님 지금 총회유재재단 이사장이십니다만 목사님이 저를 사랑하시어 가끔 익산에서 제일 맛있는 것을 사주실 때가 많은데 식사를 할 때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사람이 노병진 목사입니다. 목사님께서 능동교회 담임목사님으로 일하셨을 때 노병진 부목사와 함께 일하셨지요. 저한테 식사하실 때마다 노병진 목사를 칭찬하시고 저에게 잘 챙기라고 하실 때가 많았습니다. 그 말씀을 들을 때마다 노병진 목사가 부목사로 일하였을 때 어떻게 교회를 섬기고 담임목사님을 섬겼는데 십년이 훨씬 지났을텐데 아직도 기억하시고 저토록 챙기실까 밥은 저하고 같이 먹으면서도 노병진 목사를 사랑하는 맘은 저를 사랑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하신 것 같았습니다. 저하고 같이 일하고 있는 이길수 부총무도 노병진 목사 얘기만 나오면 정색을 하고 노병진 목사의 장점을 얘기하고 그와 얽힌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노병진 목사에게는 뭔가 사람의 가슴 속에 깊이 남는 어떤 그 무엇이 있구나 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오늘 원로장로로 추대되시는 신청치 장로님도 제 가슴 속에 깊이 남아 계시는 분입니다. 신청치 장로님은 총회 유재재단 이사로서 섬기시는 분인데 저는 그 분과 대천교회에 관하여 여러 대화를 나눌 때마다 교회를 사랑하는 뜨거운 가슴과 만나게 됩니다. 아마도 오늘 추대되시는 장로님들도 제가 만날 기회가 없어서 그렇지 그 믿음과 헌신과 충성에 있어서 가슴 속에 깊이 남으실 분들일 것입니다.
 
저는 오늘 취임하시는 담임목사님과 사모님의 목회가 그리고 임직하시는 김중희 장로님의 섬김과 봉사가 그리고 신청치 원로님 한중수 원로장로님 홍성수 원로장로님의 그 섬김과 봉사가 성도들의 가슴 속에 깊이 남고 맑게 새겨질 뿐만 아니라 우리 예수님의 가슴 속에서도 깊게 아로 새겨지고 남게 되는 그런 목회와 섬김과 봉사를 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은총의 하나님께서 대천교회를 사랑하시고 또 사랑하셔서 여러분들을 통해서 하늘나라를 이 땅에 이루시고 펼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1:39:53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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