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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평화통일 순례기도회 여섯번째 -임진각-

관리자 2015-03-31 (화) 14:31 9년전 1731  
 
해방70년, 분단70년
2015 년 사순절 평화통일 순례기도회 여섯번째
 
 
일 시 : 2015 년 3 월 30 일(월) 오후 3 시
장 소 : 파주임진각
총무인사
 
□ 인사말씀을 드리기 전에 옆에 있는 사람이 북녘의 동포라고 생각하시고 “이제 우리는 하나입니다” 말씀하면서 꼭 안아 주시기 바랍니다.이렇게 멀리까지 와 주셔서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오신 것은 우리의 구원과 평화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요, 허리 잘린 이 땅 한반도가 다시 하나되길 간절히 바라기 때문이며, 이를 위해 기도해온 한국기독교장로회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 오늘 특별히 작년 총회에서 본 교단과 선교협력 관계를 맺은 인도네시아 발리개혁교회(GKPB)대표단들이 오늘 이 평화통일 기도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간절한 대표기도를 드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수한번 크게 부탁드립니다.
 
□ 오늘로서 해방70년, 분단 70년 사순절 평화통일 순례기도회는 제6차 기도회이면서, 동시에 월요평화촛불기도회를 우리 기장 평화통일 위원회가 시작한지 52주차, 딱 1년이 된 시점이기도 합니다.
 
□ 우리는 이 기도회를 한 10년 정도만 하고 끝내려한 것이 아닙니다. 그 안에 통일과 평화가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만, 통일이 될 때까지, 그날까지, 그날 월요일까지 계속해서 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분단의 현장인 임진각에서 기도를 드리지만 앞으로는 한반도 곳곳을 옮겨다니며 통일과 평화의 기도의 불을 산지사방에 지피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는 이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이 불이 이미 타올랐다면 얼마나 좋겠느냐?”(누가복음 12:49 공동번역)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소원대로, 전국 동서남북 방방곳곳을 돌아다니면서 통일의 불, 기도의 불, 성령의 불을 지펴왔으며 오늘이 52번째 불을 지피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이시면서 교단 총회장이신 황용대 목사님께서 독일 통일의 촉발점이 되었던 라이프찌히 니콜라이 교회, 보넨베르크 목사님 일행을 초청하여 기장 평통위와 NCC화통위원들과 함께 만찬을 가졌을 때, 보덴베르크 목사님은 그런 말씀을 하였습니다. 기도회를 시작했는데, 그 불길이 그렇게 까지 타올라 한번 모일 때 20만이 모이고, 30만이 모여 기도하게 될 줄 몰랐다. 그리고 그것이 동인(動因)이 되어 독일이 통일될 줄 몰랐다. 이는 전적으로 성령님의 역사라 고백하셨습니다.
 
□ 우리가 드리는 기도도 처음에는 미약하게 시작하였습니다만, 이 민족을 사랑하신 주님께서 성령님께서 강하게 충만하게 역사하셔서 북과 남을 하나로 만들어 주시는 어떤 거부할 수 없는 움직임으로 월요촛불기도회를 세워 주실 것을 믿습니다. 갈라디아서 6장 9절 말씀 그대로입니다.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치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꾸준히 계속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역사해서 이뤄주시리라 믿고, 평화와 통일의 기도의 행진을 계속하면, 은총의 하나님께서 때, 카이로스를 앞당기셔서 우리 모두가 평화의 열매, 정의의 열매, 통일의 열매를 거두게 해주실 줄 믿습니다.
 
□ 오늘 이 순례기도회에 참예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예전을 주관해주신 서울노회, 서울북, 서울남, 서울동, 경기북, 경기중부,인천노회, 강원노회와 노회장님과 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귀한 은혜의 말씀을 전달해주신 김상근 목사님(6.15실천남측대표)과 모든 순서자님들과 총회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정상시 목사님, 인도를 해주신 정진우 서울노회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순서자님들께 깊고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이 시간 문익환 목사님께서 북을 방문하시고 법정에서 하신 말씀을 한번 외쳐 봅시다! “통일은 다 됐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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