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9회 총회 제 7문서 및 종교인 납세에 관한 공청회
일시 : 2015 년 5 월 28 일(목) 오후 2시
장소 : 청주제일교회
총 무 인 사
□ 감사합니다. 교회와 선교의 일로 바쁘실텐데, 한국기독교장로회를 사랑하시기에 총회가 주최한 행사에 왕림해주셔서 깊고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오늘 이 제 7문서 및 종교인 납세에 관한 공청회에 총회장(황용대)님께서 오셔서 격려의 말씀을 하시기로 했었습니다만, 지금 북한에 가셔서 나무 심기에 관한 회의를 하시고 일정이 늦어지셔서 오늘 오후 늦게 오실 예정입니다. 분과 초를 나누어 쓰시면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고 계시는 총회장님과 최부옥 부총회장님, 이호성 부총회장님을 비롯한 총회 임원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교단은 1970~73년 까지 4대문서가 나왔고, 1987년 제 5문서를 발표 했습니다.그 이후 2003년에 제 6문서라 할 수 있는 희년문서가 발표되었습니다. 제 7문서는 100회 총회를 앞두고, 아울러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교간의 목회자, 신학자, 실무스텝들이 함께 모여,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지탄받고 있는 시점에 우리의 모습, 일그러지고 왜곡된 모습을 참회하고, 가야할 방향성을 제대로 찾고자 하는 신학적, 선교적 성찰이 담긴 문서를 작성해 왔습니다. 이 문서가 우리 모두의 고백과 성찰이 담긴 문서이어야 하겠고, 교단 내의 조언을 얻고, 더 깊은 통찰을 갖고자 금번 공청회를 개최한 것입니다. 좋은 의견과 비판을 주시면 제 7문서 작성 특별위원회로 모아 주신 의견을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비록 생각한 것보다 적게 모였습니다만 여기 참여한 한분 한분의 무게를 생각 할 때, 가장 많이 오신 것입니다. 그동안 제 7문서 초안이 작성되기 까지 수고해 주신 모든 위원님들과 특별위원장이신 유정성 증경총회장님, 귀한 방향성을 제시해주신 김상근 목사님, 김주한 교수님, 류장현 교수님, 이혁배 목사님, 실제 문서를 기초해주신 서진한 사장님과 여러 한신대학교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더불어 제 99회 총회는 경북노회가 헌의한 종교인납세 문제에 관해 교사위로 하여 1년간 연구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교사위는 공청회를 통해 교단의 의견을 수렴토록 했습니다.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기독교장로회 앞에 한국이 나옵니다. 우리 기장은 한국 안에 있는 공동체입니다. 현재 통합, KNCC, 진보적 신학과 선교에 서있는 그룹들을 종교인 납세를 “교회의 공공성”이라는 These 아래 찬성을 하고 있습니다만, 우리들의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떠나 기획재정부는 “종교인 과세”를 기본방침으로 삼고, 그 시기와 방법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우리 기장은 앞으로 진행될 일을 미리 생각하고, 우리 안에서 이에 대한 대비와 준비를 갖춰 놓는 것이 과세에 대한 신학적, 선교적 정리를 해 놓는 것이 현명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이 공청회에서 그것이 찬성이든, 반대이든 의견을 개진해 주시고, 우리 의견이 종교인 과세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다듬어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를 위해 김경호 교사위원장님과 연구소위원님들 그리고 최형묵 소위원장님 최호윤 회계사님께 깊고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무엇보다도 이 공청회에 귀한 장소와 총회임월들 식사를 제공해 주신 청주제일교회와 당회장 이건희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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