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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계 "총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주길"

관리자 2015-06-22 (월) 14:17 8년전 2400  
 

기독교계 "총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주길"

  • 2015-06-18 19:57
[앵커]
 
총리 공백 52일만에 신임 총리가 세워졌습니다. 여러 논란을 뒤로하고 취임한 황교안 신임총리에 대해 교계는 낮은 자세로 총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천수연 기자가 교계의 당부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병역의혹과 전관예우, 종교편향 등의 논란을 뒤로하고 황교안 신임총리가 취임했습니다.
 
여당 찬성과 야당의 반대 속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반쪽짜리 총리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게 됐지만 교계는 오랜 공백 끝에 취임한 새 총리가 총리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는 신임총리에게 빚진 자의 마음을 주문하면서 지금 가장 시급한 메르스 사태를 해결하고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농심을 살펴달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현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언급하며 믿음과 신뢰 회복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영주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국가가 우리의 울타리가 되고 우리를 보호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
 
한국교회연합 김춘규 사무총장은 메르스 문제와 가뭄 등 시급한 사회현안과 사회통합에 나서달라면서 총리로서의 기본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춘규 사무총장 / 한국교회연합
"우리사회의 통합, 소통 이런 면에서도 총리로서의 역량을 발휘해줄 것을 기대하고 대통령에게도 할 말을 하는 총리가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가집니다."
 
한교연은 특히 황 총리의 종교편향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교계가 기독교의 이해관계를 총리에게 요구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배태진 총무는 높은 자리일수록 낮아짐과 섬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소외된 이들의 눈물을 외면하지 않는 총리가 되길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배태진 총무 / 한국기독교장로회
"사회 구석진 곳의 울고 있는 사람들의 눈물을 잘 닦아주는 어머니의 가슴을 지닌 총리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논란 속에 취임한 황교안 신임 총리. 교계는 신앙의 양심으로 바른 정책적 판단과 우리사회의 발전에 힘써주길 한 목소리로 주문했습니다. CBS뉴스 천수연입니다.
 
<영상 정선택 편집 이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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