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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총회 제3차 임시 실행위원회 총회 업무 보고

관리자 2015-07-21 (화) 16:40 8년전 1536  
 
총회 업무보고
 
총회총무 배태진 목사
 
존경하는 총회장님,
그리고 제99회 총회 실행위원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며 선교 현장에서 교회의 갱신과 정의, 평화, 생명 선교를 이루어 가시기 위해 힘쓰시는 실행위원님들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제99회 총회 결의에 따라 제100회 총회부터는 5년 단위로 권역별로 총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오는 9월에 개최 될 제100회 총회는 서울노회, 서울북노회, 서울남노회, 서울동노회, 강원노회가 개최노회입니다. 지난번 총회 실행위원회 결의에 따라, 원주영강교회에서 9월 14일(월)부터 17일(목)까지 제100회 총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제100회 총회를 개최하는 5개 노회는 축제적이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풍성한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총회본부와 협력하면서 총회준비를 착실히 진행해 가고 있음을 보고 드리며, 5개 노회 임원과 노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5년 올해는 교단적으로는 제100회 총회를 맞이한 해입니다.
아울러 민족적으로는 광복 70주년, 남북 분단 7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 깊은 해이기도 하고, 신앙적인 면에서는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불과 2년 앞두고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지난 제99회 총회에서는 제100회 총회를 맞이하기 전에, 우리 기장에 속한 모든 식구들이 우리들의 지난 믿음의 발자취들을 냉정히 되돌아보며, 주님의 몸된 교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였는가를 스스로 살피고, 진정한 교회다움의 회복을 이루기 위하여 총회주제를 “하나님과 세상 앞에 참회하는 교회”(욥기42:6,사도행전20:28,마태복음6:24)로 정하고, 믿음의 길을 순례하여 왔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제100회 총회 에서는 오늘의 시점에서 어제의 은총을 기억하고, 새 언약 속에 기장 공동체의 희망찬 내일을 열어가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제100회 총회는 단순히 총회원만을 위한 자리를 넘어,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을 받은 우리 기장인 모두가 함께 희망찬 새날을 열어가고자 새롭게 결단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총회본부는 총회 임원이 중심이 되어 25개 노회와 긴밀히 협조하고, 소통하면서 제100회 총회를 기도로 성심성의껏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100회 총회 첫째 날은 우리 기장인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제100회 총회를 기념하는 개회예배, 선교대회, 신도대회, 음악회, 선교박람회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특별히 교단 목회의 미래를 책임질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학생 전원을 초청하여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제100회 총회를 기념하여 예장통합측과 ‘한국-인도 선교컨퍼런스’, ‘동북아 평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고, 제100회 총회 기간 동안 ‘국제협력교단 워크샵’, ‘국제협력선교동역자 귀국보고대회’, ‘사회복지선교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한 제100회 총회기간 동안 총회를 개최하는 원주 지역의 지역주민과도 축제와 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나눔 바자회’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제100회 총회가 장로교 130년의 선교역사 위에서, 하나님께서 그동안 우리를 위해 베풀어주신 은총의 사건들을 감사함으로 기억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하는 시점인 만큼, 교단의 역량을 모아 기장인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와 은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귀한 일을 위해 실행위원들께서 함께 기도해주시고, 위원님들이 속한 노회와 교회에서 제100회 총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6월 14일(주일)은 총회 선교주일이었습니다. 우리 교단은 1953년 호헌총회의 정신을 기리고, 교단의 다양한 선교활동을 위하여 총회 선교주일을 지키고 선교주일 헌금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총회 선교주일헌금을 통해 총회 다양한 영역에서 선교하는 일이 힘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교단에 속한 모든 교회가 동참하고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4년에는 총회 선교주일헌금에 1,627개 교회중 359개 교회가 참여하여 115,211,770원을 헌금하였습니다. 올해 총회 선교주일헌금은 7월 10일 현재 294교회가 참여하여 96,282,300원을 헌금하였습니다.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교주일 헌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행위원 여러분들이 속한 교회에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4월 25일 오전, 네팔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1만 명 이상의 사망자와 수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비극적인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총회는 전국 교회를 향해 네팔 지진 피해자를 위한 기도와 헌금을 요청하고, 네팔 지진 피해지역으로 기장이주민선교협의회(회장 이정혁 목사)가 출발하여 현지 총회 국제협력선교동역자 윤종수, 최양임 목사, 허현 선교동역자와 연대하여 구호활동을 펼쳤습니다. 특별히 서울남노회 중국동포교회 김해성 목사님께서 현지에 들어가셔서 헌신적으로 봉사하셨습니다. 여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네팔 현지인들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현지 선교사님들과 기장이주민선교협의회와 김해성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5월 8일(금)에는 총회임원 및 지원단이 현지를 찾아 기도와 위로, 복구 지원 활동을 하였습니다.
전국 교회에서는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225,270,770원(총회홈페이지 참조)을 헌금해 주셨습니다. 교회가 보내오신 헌금은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와 국제협력선교위원회의 임원 연석회의를 통해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큰 고난과 시련을 겪는 네팔에 하나님의 위로가 전해지도록 계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4월 25일(토), 제81회 총회 장로부총회장을 역임하신 이길구 장로님께서 86세로 별세하셨습니다. 장로님은 초대장로부총회장을 역임하면서 교단을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교단의 장례 절차대로 4월 28일(화),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에서 총회가 주관하여 장례예배를 드렸습니다. 다시 한 번, 이길구 장로님과 유가족 위에 주님의 위로와 부활의 소망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3월 24일, 제99회 총회 제2차 임시 실행위원회 이후 총회가 결의한 선교사업들과 행정적 업무들을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진행 하였습니다.총회본부의 자세한 업무보고는 아래와 같이 각 선교 영역별로 정리하여 보고 드립니다.
 
 
1. 사회 정의를 위한 선교
 
총회는 교회와사회위원회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정의, 인권과 재해구호를 위한 선교를 위해 기도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먼저 제98회 총회부터 진행해 온 필리핀 태풍 피해 복구 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큰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필리핀연합교회의 형제자매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교회에서 보내주신 헌금은 총349,430,345원(총 467곳 참여/교회․단체․개인, 교회재건 특별헌금 및 중복참여 포함)입니다.
총회는 제98회 총회 회기 동안 전국교회에서 보내 주신 귀한 헌금으로 필리핀연합교회에 재해복구 지원금을 전달(총 4회, 45,000달러/4,800여 만 원)하고, 지 교회 참가자를 모집해 재해복구 선교단을 파송한 바 있습니다. 또한 공릉교회, 능동교회, 청포교회, 흥해제일교회와 함께 태풍으로 파괴된 필리핀연합교회(UCCP) 소속 5개 교회 복구를 위한 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필리핀 태풍 피해 지원 사업은 지난 6월 30일에 진행된 라완교회 헌당예배를 끝으로 종료되었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는 필리핀과 필리핀연합교회를 위한 총회와 지교회의 기도와 나눔은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긴밀한 연대‧협력의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총회는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 12:15)는 말씀에 따라, 세월호 참사로 사랑하는 가족과 자녀를 잃은 유가족과 아직 시신조차 찾지 못한 채 애타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지원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세월호 참사 발생 1년이 지나도록 시신조차 찾지 못한 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교회와 함께 나누며, 조속한 세월호 선체인양과 실종자 수습을 위한 기도와 격려의 시간을 갖고자 [아래]와 같이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함께 하는 기도회(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총회의 활동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안타까움 속에 이웃의 아픔에 동참하고자 하는 전국교회의 간절한 기도와 참여, 귀한 헌금(총 84,228,820원/145개 교회·곳/7월 8일 현재)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① 세월호 피해자 가족과 함께하는 고난주간 연합기도회
• 일시/장소 : 2015년 4월 2일(목) / 진도 팽목항
②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함께 드리는 성금요일 기도회 1
• 일시/장소 : 2015년 4월 3일(금) / 한빛교회(서울북노회)
③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함께 드리는 성금요일 기도회 2
• 일시/장소 : 2015년 4월 3일(금) / 서울제일교회(서울노회)
④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함께 드리는 부활절 예배
• 일시/장소 : 2015년 4월 5일(주일) / 넘치는교회(광주노회)
⑤ 고난 받는 이웃과 함께하는 부활절 연합예배
• 일시/장소 : 2015년 4월 5일(주일) / 서울 광화문광장
⑥ 세월호 유가족‧실종자 가족 - WCC 울라프 총무 면담 진행
• 일시/장소 : 2015년 4월 8일(수) /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 내용: WCC 울라프 총무와의 면담을 통해 세월호 선체인양
및 선체 인양, 진실규명에 대한 세계교회의 기도와 관심 요청
⑦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함께 드리는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채플
• 일시/장소 : 2015년 4월 8일(수) /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세월호 참사 발생 후 1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다행히 지난 봄 정부가 세월호 선체인양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진실규명과 선체인양, 실종자 수습을 위해 가야할 길은 멀기만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교회의 기도와 관심을 당부 드립니다.
 
더불어 제99회 총회가 교회와사회위원회에게 맡긴 ‘종교인 과세’에 관한 교단 내 의견수렴을 위해 2회의 공청회(5월 28일/청주제일교회, 6월 16일/대구성락교회)를 진행했습니다.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 못했지만, 종교인 과세에 관한 신학적 검토 및 실정법상의 핵심 쟁점 등에 대한 기장인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의견을 모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제99회 총회가 결의한 ‘사회선교정책간담회’(6월 4일/기독교회관)를 개최해, 제100회 총회를 맞아 우리 교단이 나아가야 할 사회선교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특별히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와 노회 교회와사회위원회(사회부 등 관련 위원회.부서)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며 협력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최근 무분별한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인해 교단 소속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주택재개발조합의 일방적인 사업진행과 관할구청인 은평구청의 묵인‧방조로 교회당이 철거될 위기 앞에 놓인 서울노회 소속 삼일교회(하태영 목사)의 존치를 위해 서울노회(삼일교회 존치를 위한 특별위원회)와 함께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군산 새만금송전철탑 건설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게 될 위기 앞에 놓인 지역주민과 교회를 격려하고 연대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군산노회와 함께 ‘군산 새만금송전철탑 노선변경을 위한 총회 시국기도회’(6월 9일)를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하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마 6:10) 하나님나라의 실현과 확장을 위해 더욱 기도하며 노력할 것입니다.
 
2. 평화 통일을 위한 선교
 
총회 평화·통일위원회와 평화공동체운동본부는 막힌 담을 허물어 화해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고백하며, 이 땅의 평화와 화해의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기도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남과 북이 분단된 지 70년이 되는 해로 여전히 분단국가이며 전쟁 중인 한반도의 현실에 가슴 아파하며, 분단의 아픈 역사를 걷어내고 통일의 새 장이 열리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총회 평화통일위원회는 계속해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총회 결의로 이어지고 있는 평화통일 월요기도회가 매주 월요일마다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으며, 특별히 지난 사순절 기간(2/23 ~ 3/30)에는 강정마을과 제주의 평화를 위한 제주기도회(2/23) 시작으로 부산기도회(3/2)에는 핵위협 중단을 위해, 광주기도회(3/9)에서는 이산가족 문제를 위해, 군산기도회(3/16)에서는 대북 인도적 지원 재개를 위해, 대전기도회(3/23)에서는 군사훈련으로 인한 전쟁위협 중단을 위해, 마지막 임진각 기도회(3/30)는 파주 임진각에서 분단 70년, 남과 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순례방식으로 기도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평화통일 월요기도회는 66차 기도회(7/13 기준)로 교단 내 노회 및 교회, 단체에서 뜨겁게 참여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시금 대립과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남북관계가 해결되고 화해를 위한 만남이 시작될 수 있도록 우리 신앙인들의 기도가 절실한 때입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평화가 가득하도록 함께 기도운동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총회 평화통일위원회와 평화공동체운동본부는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맞이하며 차세대 평화일꾼, 통일일꾼을 양성하기 위하여 평화통일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될 예정이었던 제2차 평화통일아카데미는 분단 70년을 맞아 NCCK 화해통일위원회와 협력하여 기독청년 통일아카데미로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4월 29일(목)부터 5월 29일(금)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총 9강좌의 세미나로 진행되었으며, 약 25명(우리교단 청년 15명참여)의 에큐메니칼 기독청년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서광선 박사를 비롯한 평화통일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심도있는 강좌 및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위기 속의 한반도 현실을 인식하고 남과 북의 평화통일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우리 교단 뿐 아니라 여러 교단의 청년들이 평화와 통일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연대하며 결단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다가오는 8월 4일(화)부터 6일(목)까지는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창조세계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이웃과 평화적으로 관계형성하며 살아가고자 ‘황소걸음’ 생명평화청소년캠프가 경북 영주 내성천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맞이하며 하나님 나라를 열어갈 교단의 미래 세대를 위해 많은 격려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총회 평화통일위원회는 중단된 북녘나눔사업 재개와 남북교회의 만남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5.24 조치로 인해 전달에 어려움을 겪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경로를 확보하여 제20차 북녘동포 나눔사업까지 이어왔습니다. 특별히 지난 5월 14-16일에는 긴급하게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실무회담을 갖고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과 8.15남북공동기도회 개최에 대해서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광복 70년이 되는 올해에는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을 중단하고 있는 5.24조치가 해제되고 남과 북이 함께 만나 기도회를 갖고 북녘동포를 위한 사랑의 나눔사업이 공식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계속해서 북녘동포 나눔사업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고 교회 헌금, 단체 및 개인후원으로 동참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통해 북녘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총회 평화통일위원회와 평화공동체운동본부가 진행하고 있는 이러한 평화통일 선교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위해서는 많은 교회와 성도님들의 후원이 절실합니다. 평화공동체운동본부가 이 땅에 평화를 일구는 일에 든든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기도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3. 생명 살림을 위한 선교
 
제99회 총회가 허락한 “내성천 살리기”를 범교단 운동으로 펼치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졌습니다. 카리나 선교사가 내성천에 내려가 만난 경험들을 글로 써 교단회보에 연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교단 제100회 총회를 맞이하여, 아름다운 생명의 강 내성천에서 다양한 세대가 함께 “기장생명주간”을 기획하고 각 노회와 교회에 포스터와 안내공문을 발송하였습니다. 6월부터 확산된 ‘중동호홉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당국의 요청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되고 변경되기는 했지만 7월 9일 ~ 11일, 8월 4일 ~6일 내성천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생명의 강 따라 온 생명 살리는 기장인’이란 주제 하에 제5회 생태목회자 대회(7월 9일 ~10일), 기장 청년연합수련회(7월 9일~ 11일), 모든 후원단체와 함께 하는 내성천 순례와 생명마당( 7월 10일 오후2시 ~7시), 제8회 청소년생명평화황소걸음캠프(8월 4일 ~6일) 등이 진행됩니다. ‘기장생명주간’ 행사를 통해 생명의 중요성을 새롭게 깨닫고 ‘생명선교’를 통해 그리스도의 참된 복음을 회복하고, 그 복음이 주는 위로와 용기를 가지고 교회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내성천’을 통해 강과 자연이 주는 지혜를 배우고 황폐화되어가는 내성천을 살리는 운동을 범교단적인 과제로 삼고 나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지역주민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제3회 생명살림 텃밭가꾸기 공모전 시상식이 6월 30일(화) 오후 2시에 초동교회 난곡홀에서 있었습니다.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한 결과 6개교회가 선정되었고 이중 3교회(하늘씨앗교회, 군산성덕교회, 익산성은교회)의 실사를 통해 생명상(성은교회), 씨앗상 2교회(군산성덕교회,신갈장로교회), 살림상 3교회(하늘씨앗교회, 한신대학교회, 한우리교회)가 시상되었습니다. 1,2회 공모전에 참여했던 교회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량을 축적해가고, 다른 텃밭운동체들과의 교류를 위해 조직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과제가 생겼습니다.
생명실천운동으로 기장생협운동은 기살림 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 이름을 바꾸고 지역조직을 세우되 연합회(지역조직 5개이상)와 전국연합회(지역조직 15개)를 만들어 나가는 방향을 잡고 우선 서울지역 기살림생협 창립총회를 가졌습니다. 6월 11일(목) 초동교회당에서 열린 창립총회에 2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정관과 사업계획 예산과 17명의 일꾼을 세웠습니다.(이사 15명, 감사 2명/ 이사장:김기련권사,초동교회) 300명이상의 조합원과 3,000만원의 기본금을 충족시키면서 기살림 서울생협 설립신고를 7월 7일에 하고 설립등기를 준비하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지역 본부는 생태인문학 그룹이 3그룹 지속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으며 생태기행(4월 19일~21일, 제주도 15명 참석, 주제: 자연과 사람의 행복한 소통)과 제2회 생명살림 아카데미(6월 22일 초동교회당 30명 참석, 주제 : 信食살림)를 진행하였습니다.
생태공동체운동본부가 교단의 생명선교의 토대를 놓는 일에 헌신하고 정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기장생명주간”을 위해 기도하고 참여하고 후원해주신 25개 노회와 각 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4. 비전 2015 운동을 통한 선교
 
지난 2011년, 교단의 개척과 부흥을 위하여 출범한 ‘비전2015운동본부’는 2015년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사업을 마무리 짓고 ‘개척자립선교센터’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교단의 부흥과 성장을 위하여 지역별(시찰별)로 진행하려던 부흥집회(전도집회)는 현실적 상황을 반영하여 제100회 총회 회기동안 실시하는 것을 헌의할 예정입니다.
 
2011년 개척 협약을 맺었던 노회와 교회가 협약 상황을 보고하고, 감사를 드리는 예배는 제100회 총회 개회예배 때 하나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2011년에서 2015년까지 길지 않은 기간 동안 개척을 완료한 노회와 교회가 감사를 드리고, 개척을 준비 중인 노회와 교회는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개척에 대한 의지를 가진 목회자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제4차 개척목회자양성아카데미를 한신교회(분당)에서 2박 3일로 진행하였습니다. 16명의 목회자가 참석하였고, 세 번의 강의와 두 번의 사례발표를 통해 새롭게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한 목회자들의 후기와 평가를 통해 더욱 만족스러운 아카데미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각 노회에서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지원해 주셔서, 많은 개척목회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이는 ‘개척자립선교센터’의 사업으로 연결하여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제100회 총회를 앞둔 교단의 선교정책을 돌아보고, 앞으로 노회와 교회가 선교의 주체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총회 선교정책협의회’를 3월 19일 대전장로교회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각 노회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110명 남짓의 목회자들이 교단의 선교영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회와 노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미자립 교회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며, 특수선교에 대한 지원, 총회의 경제적 자립 등과 같은 의견이 나왔으며, 이를 교단의 선교 방향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청년선교의 황금어장이자 미래교회와 민족복음화의 요람인 군선교사업의 일환으로 5월 9일 육군훈련소에서 진중세례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노회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고, 군선교 후원헌금을 모아주셨습니다. 이날 약 60명의 목사님과 장로님, 기장군목단이 참석해 주셨고 2,600명의 장병들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총회 선교위원회가 심의하고 총회 실행위원회가 허락하여 대여해 주고 있는 ‘선교기금’은 그동안 선교기금을 대여해간 교회들의 형편이 어려운 관계로 대여금 상환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선교기금을 필요로 하는 교회들을 위해 빌려간 교회와 노회의 꾸준하고 성의 있는 상환이 필요합니다.
 
우리 교단의 자랑스러운 나눔 운동의 하나인 생활보장제도는 생활보장제위원회를 통해서 각 노회의 어려운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 세심하게 살피고 있습니다. 보다 더 현실적으로 어려운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서 다각도로 생활보장제도를 검토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99회 총회에서 결의하여 주신 ‘제100회 총회 기념 선교대회’는 교단의 100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세기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는 대회로 준비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총회 선교위원회와 총회 신도위원회가 협력하여 ‘제100회 총회 기념선교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회의를 통해 실무진을 구성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교활동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 교단적으로 지켜오는 총회 선교주일헌금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어서 실행위원회 위원분들께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총회 선교주일헌금은 총회의 다양한 선교 영역을 돕기 위하여 교단이 제정한 주일 헌금입니다. 기장 교단에 속한 소속감을 함양시키며, 기장 교단에 속한 모든 교회가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선교적 역량을 모을 수 있도록 실행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 부탁드립니다.
 
‘비전2015운동본부’를 마무리 하고, ‘개척자립선교센터’(가칭)로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실행위원 여러분들의 특별한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5. 에큐메니칼 국제협력을 위한 선교
 
1) 에큐메니칼 선교를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 교단 및 선교단체와의 협력
2015년 4월 23일 뉴질랜드 장로교회 아시아사역 국장 스튜어트 보겔 목사가 총회를 방문하여 뉴질랜드 장로교회와 기장과의 에큐메니칼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에큐메니칼 리더의 육성 방안을 강구하였습니다.
4월 27일~5월 4일에는 천민희 목사가 스위스 제네바 보세이 에큐메니칼 연구소에서 열린 에큐메니칼 실무자 회의에 참석하여 기장 국제협력선교 사업에 대한 보고와 차세대 지도력의 상호 교류와 가능성에 대해서 제안하였습니다. 5월 6일에는 뉴질랜드 장로교단 총회신학교 학장 케빈 워드가 5월 7일에는 모리셔스 장로교단 위원장 쟌 알렌이 총회 본부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방문하여 신학생 및 목회자 교육에 대한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5월 18일~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총회에 배태진 총무, 천민희 목사, 강진아 청년이 기장 대표로 참석하여 아시아 에큐메니칼 협력과 기장의 역할에 대해서 CCA회원교단 및 단체와 논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월 2일~10일에는 독일교회의 날을 맞이하여 이길수 부총무, 천민희 목사, 카리나 선교동역자가 참석하였고, 6월 11일~16일에는 스위스 바젤 미션 200주년 행사에 배태진 총무, 천민희 목사가 참석하여 독일교회 및 세계 선교단체와 기장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과제와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6월 25일~30일에는 조헌정 목사, 윤미향 대표, 천민희 목사가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개최된 미국그리스도연합교회(UCC USA) 총회에 방문하였고, 본 총회에서 한반도평화통일 헌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의 평화통일과 인권 그리고 교회의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6월 16일~20일에는 황용대 총회장이 미국장로교 한인교회전국총회에 참석하여 미국 이민교회에 대한 격려와 미국 내 한인교회의 한인공동체 및 미국 사회에 대한 기여와 역할에 대해서 말씀을 전달하였습니다. 7월 18일~22일에는 미국제자교회 총회에 조헌정 목사와 천민희 목사가 참석하여 “한반도의 평화, 정의, 그리고 통일에 관한 요청” 헌의안 통과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공로패를 증정 받아 앞으로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가기로 하였습니다.
 
2) 차세대 에큐메니칼 리더쉽 양성프로그램
2015년 3월 5일부터 6월 11일까지 국제협력선교위원회는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과의 협력 하에 차세대 에큐메니칼 리더쉽 양성프로그램을 시행하였습니다. 총 27명의 신학대학원 학생들이 수강하여 “세계교회와 기장교회 협력관계”, “캐나다연합교회(UCC) 및 필리핀연합교회(UCCP)의 역사와 국제협력”, “인도네시아 발리교회의 역사와 선교”, “뉴질랜드 장로교단의 역사와 선교사역”, “국내 이주민 사역 및 센터방문”, “국제협력관계 속에서 평화 이슈 및 인식”, “독일개신교선교연대(EMS)역사와 선교사업”,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의 에큐메니칼 운동”, “태국그리스도교회(CCT)의 선교역사와 파트너쉽”이라는 다양한 강좌를 통해서 신대원 학생들에게 기장 에큐메니칼 선교의 자리와 방향 그리고 파트너 교단 및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에 대해서 배우고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2015년 후반기 리더쉽 양성프로그램은 이러한 기장 파트너쉽 교단 및 단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국내외 에큐메니칼 주제와 이슈”를 탐구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한반도와 평화문제”, “생태환경과 에큐메니칼 운동”, “종교와 폭력”, “인권과 교회 연대”, “종교 간의 대화와 에큐메니즘” 등 핵심적인 에큐메니칼 선교 주제를 이해함으로써 국제적인 수준의 에큐메니칼 리더쉽을 육성하고자 합니다.
 
3) 기장 국제 에큐메니칼 차세대 리더 파송 현황
2015년 2월 16일 국제협력선교위원회는 정대위 전도사를 헝가리개혁교회(RCH)가 진행하는 인턴과정을 위해 부다페스트로 그리고 3월 2일에는 박해린 전도사를 개혁교회선교연대(EMS)가 주최하는 South-South Youth Volunteer Program을 위해 인도로 파송했습니다. 4월 15일 국제협력선교위원회는 김이레(원당제일교회) 전도사를 태국 치앙라이에 위치한 Chiengrai Vidhayakhome School에 교육선교의 목적으로 파송했습니다. 이 학교는 기장과 긴밀한 파트너쉽 관계에 있는 태국그리스도교회(CCT)에 소속된 교육기관으로 김이레 전도사는 현재 학생들에게 영어, 음악, 기독교 문화 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015년 1월 세계교회협의회(WCC)의 보세이 에큐메니칼 연구소 아카데미 과정에 합격했던 김민지 전도사가 2015년 6월 9일 학업을 위해서 스위스로 파송되었습니다. 김민지 전도사는 이 학업 과정을 통해서 최신의 에큐메니칼 주제와 이슈들을 배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계 교단과 단체에서 참석한 차세대 에큐메니칼 리더들과의 깊은 관계를 통해서 기장의 청년 에큐메니칼 파트너쉽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7월 1일~18일에는 대만장로교단(PCT)이 주최하는 청년선교프로그램 “I Love Taiwan”에 홍하은 청년을 파송하였으며, 7월 20일~25일에는 헝가리개혁교회에서 주최하는 헝가리 Starpoint Festival에 김한길(동부교회), 김한얼(동부교회), 권인택(구름산교회), 김준혁(구름산교회), 강진아(희년교회)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6. 인사행정 관련
 
제100회 총회를 앞두고 7월과 8월에 총회 모든 위원회를 열어 총회 보고서와 헌의안을 정해 가면서 차질 없이 총회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총회는 130년의 선교역사 위에서 총회 100회기를 맞이한 기념비적인 총회인 만큼, 제100회 총회를 통해 기장 공동체가 은총의 순간들을 기억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100회 총회 제반행사와 참가 방법에 관해 총회회보, 총회홈페이지, 지교회로 드린 안내공문을 참조하시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24일(수)에서 30일(화)까지 제100회 총회 선거 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은 바, 총회장, 장로부총회장 후보는 등록 접수되어 7월 13일(월) 후보자를 면접하고 후보등록 공고를 게재하였습니다. 목사부총회장 후보는 등록자가 없으므로 7월 2일자로 재공고하여 8월 3일(월)에서 7일(금)까지 등록 접수를 받고 8월 10일(월)에 후보자를 면접하고 후보등록 공고를 게재하기로 하였습니다. 후보자 선거 공청회는 8월말에서 9월초에 실시할 계획입니다.
 
총회 고시위원회와 목사수련생 수련과정 운영위원회는 6월 8일(월)에 2015년도 목사수련생 수련과정 1년차 중간평간, 2년차 종합평가 및 수료식, 신규과정(1년차)과 계속과정(2년차)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중동호홉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당국의 요청에 따라 긴급히 취소하고 서면 평가 후 해당 목사수련생들에게 통보하였습니다. 금번 수련과정을 수료한 목사수련생은 120명이며, 2015년 목사수련생수련과정 1년차와 2년차 등록자는 총 238명입니다.
2015년도 목사수련생 수련과정 집중교육은 8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단양대명리조트에서 진행됩니다.
2015년도 제2차 목사고시는 6월 23일(화)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로 인한 여파와 수련과정 일정 변경으로 인해 7월 7일(화),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실시하였습니다. 금번 목사고시 응시자는 125명이며 목사고시 합격자 발표는 7월 23일(목)에 총회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총회 헌법위원회는 제100회 총회 기념으로 진행하고 있는 “헌법과 각종 법규 체계화를 위한 헌법 및 규칙집 개정 연구”를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헌법위원회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실행위원회를 마치고 진행되오니 각별한 관심으로 참여하여 주시고 많은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총회 역사위원회는 제100회 총회 기념 “한국기독교장로회 역사 사진집” 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6년 6월 총회선교주일에 맞춰서 발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130년의 선교역사 위에서 각 지방의 교회 역사기록을 담아내고자 합니다. 노회와 교회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사진(개교회 주요행사, 노회주관 행사, 해외교류 및 사회봉사활동)을 간직하고 있으시면 총회 역사위원회가 수집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7. 사회복지를 위한 선교
 
1) 한기장복지재단 신임대표이사 선임 및 신임이사 취임
한국기독교장로회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은, 지난 6월 9일 제5차임시이사회에서, 정관 제16조에 의거하여 신임대표이사 선임절차를 진행한 결과, 김옥진 목사님(광주남노회, 도암교회)을 한기장복지재단 제7대 대표이사로 선출하였습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한기장복지재단이, 신임대표이사 및 신임이사진을 필두로 하여 기장공동체의 사회복지적 선교비젼을 펼쳐갈 수 있도록 기장인 여러분의 기도와 응원을 요청 드립니다.
 
2) 사회복지시설 신규위탁/재위탁/최우수기관선정
한기장복지재단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회적약자를 섬기고 있으며, 이러한 지역섬김에 대한 선한 의지를 인정받아, 금번에 신규위탁 1개 기관, 재위탁 1개 기관이 확정 되었습니다. 지자체 심사를 거쳐 전주지역자활센터(전주새누리교회/양진규 목사/04.13.보건복지부 지정)가 신규위탁을 받았고, 올해로 5년차를 맞는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종교계(개신교)대표 사회적기업지원기관/04.23. 고용노동부 선정)가 재위탁을 받았습니다.
 
또한, 산하기관 중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김오자 관장/남원제일교회/김유석 목사)과 순창지역자활센터(한승연 센터장/순창읍교회/김별배 목사)가 보건복지부 시설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습니다.
 
3) 산하기관 지도점검 / 보수교육 / 법인교육 실시
한기장복지재단은 3월~4월 2개월에 걸쳐, 수도권, 전남, 제주지역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상반기 정기지도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금번 지도점검은 단순한 점검과 지적보다는, 종사자 교육을 병행하여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산하기관의 헌신을 격려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매년 4회차로 진행되는 직급별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및 법인교육도 상반기 일정을 마쳤습니다. 4월에는 최고관리자(시설장) 80명을 대상으로, 6월에는 중간관리자(국부장급) 80명을 대상으로하여, 노무교육/사회복지윤리/사회복지실천(사회적일자리와 사회복지) 영역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하였고, 정호진 목사님(국제NGO 생명누리 대표)을 모시고 “지역과 세계를 보듬어 안고 나가는 기장 복지선교”라는 제목으로 법인교육을 진행하여 기장복지사역자로서의 정체성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 독일 헷센나사우주 디아코니아 교류방문 프로그램(2015년도) 진행
한기장복지재단은 2011년부터 독일 헷센 나사우주 디아코니아와 한기장복지재단과의 방문교류 프로그램(Exchange visits and exposure program between Diakonisches Werk in Hessen and Nassau and PROK Social Welfare Foundation)을 2년 단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2015년도는 제3차 교류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해이며, 금번에는 한국팀이 독일을 방문하는 순서입니다.
남녀 각 5명씩 총 10명의 사회복지사, 목회자, 신학자로 구성된 교류방문단이 7월 7일(화)~17일(금) 10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디아코니아를 방문하여, 독일교회가 운영하는 선진 사회복지 환경을 살펴보고, 상호 사회복지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사업을 모색해 보는 등 국제교류를 통한 사회복지선교분야 영역확장 및 창의적인 역량강화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5) 인천노회 연계, 사회적기업 나눔바자회 개최
올해로 5년째 한기장복지재단에서 초교파로 운영하고 있는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인천노회(노회장 박경서 목사, 선교부장 김경복 목사)와 연합하여, 지난 6월 13일(토) 계양구사회복지회관과 해인교회에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인천노회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교회 및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과 사회적 경제의 확산을 도움으로써 사회적기업을 만든 장애인, 다문화 가정, 노숙인, 탈북자, 한가정부모,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을 만들기 위해, 기독교인으로서 사명을 다하고자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이러한 취지에 힘을 싣고자,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는 오는 9월 원주영강교회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총회기념 선교박람회 시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와 연대하여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기업바자회]를 대규모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선한 연대가 나눔과 섬김의 아름다운 축제를 만들어 내길 소망합니다.
 
6) 한기장복지재단 20주년 기념행사,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0회 총회와 연합개최 예정
2015년은 한국기독교장로회 100회 총회이자, 한기장복지재단이 설립2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한기장복지재단은 모교단인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역사참여 신학과 하나님의 선교신학(Missio Dei)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사회봉사적 사명(Diakonia Dei)을 감당하고자, 1995년 6월 2일, 교단의 사회복지선교 역량을 결집하여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러한 관계적 의미에 근거하여 한기장복지재단 20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9월 한국기독교장로회 100회총회와 연계하여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통해, 우리 교단 사회선교의 주요한 영역인 사회복지사역 역사를 기념하고, 다가올 미래 비젼을 총체적 전망 속에서 다짐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2015년은 한기장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만큼, 올해를 새도약 원년으로 삼아 더욱 건실한 시설운영을 통하여 복지사회에 기여하는 한편, 시설 사역을 넘어서 보다 통전적인 평화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헌신을 다짐하고자 합니다. 한기장은, 우리 기장교단의 숭고한 사회복지선교 전통을 계승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는 거룩한 헌신의 첫마음을 되새겨 나가겠습니다. 기장인 여러분의 깊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실행위원 여러분!
총회본부는 제99회 총회기 동안 총회가 결의한 여러 선교 사업과 행정과 관련된 사업들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제99회 총회기 동안 총회의 모든 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기도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실행위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총회본부는 날로 어려워지는 교회의 선교 상황을 직시하고 교단에 속한 지교회들을 행정적으로 돕고, 선교에 도움이 되는 제반 사항들을 제공하기 위하여 25개 노회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분이 아직 미흡합니다. 실행위원님들께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무엇보다 총회본부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교회와 노회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총회본부가 되겠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화가 실행위원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1:39:53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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