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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최부옥 총회장 단독후보 “선한 영향력 주는 기장으로”

관리자 2015-09-04 (금) 14:08 8년전 1670  
최부옥 총회장 단독후보 “선한 영향력 주는 기장으로” 기사의 사진
대전 한성교회에서 3일 열린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0회 총회 선거 후보자 공청회’에서 목사 부총회장 단독 후보인 권오륜 서울 발음교회 목사(왼쪽)가 총대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기장 제공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총회장 황용대 목사)는 3일 대전 대덕구 한성교회(이재영 목사)에서 ‘제100회 총회 선거 후보자 공청회’를 개최했다. 총회장 및 부총회장 후보들은 전국에서 온 220여명의 총대들에게 교단의 사회선교 확대와 부흥, 개혁과 쇄신 등을 약속했다. 

차기 총회장 단독후보인 현 부총회장 최부옥(서울 양무리교회) 목사는 소견발표에서 “기장의 강점은 영성과 사회선교를 동시에 중시한다는 것”이라며 “이를 살려 기장 교회의 부흥에 힘쓸 뿐 아니라 한국교회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교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권오륜(서울 발음교회) 목사는 교단 교회의 개혁과 쇄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목사는 “한국교회가 위기에 처한 원인은 예외 없이 ‘세속화’에 있다”면서 “우리 교단이 제작한 ‘제7문서’를 참고해 기장 소속 교회들이 복음적 신앙으로 무장한 ‘교회 개혁의 롤모델’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장로 부총회장 단독후보인 고은영(군산세광교회) 장로는 교단 청년회의 활성화를 공약했다. 고 장로는 “현재 교단 25개 노회 중 청년회가 구성된 노회는 단 7곳뿐”이라며 “청년들이 교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각 노회가 청년회를 구성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총대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일학교 회복과 개척교회 지원 등 교단 내부 문제는 물론 동성애 등 각종 사회 현안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최 목사는 동성결혼에 관한 교단 입장을 묻는 질문에 “동성애 문제는 교단에서 위원회를 구성해 성서·신학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라며 “이번 총회에 관련 헌의안이 올라와 있으니 함께 논의하자”고 답변했다. 

기장은 모든 선거가 단독후보로 진행되는 점을 감안해 후보자 공청회를 한 번만 열기로 했다. 제100회 총회는 오는 14∼17일 강원도 원주시 행구로 영강교회에서 열리며 임원 선거는 총회 둘째 날인 15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대전=양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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