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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주일낮예배 / 삼일교회 강제철거항의

관리자 2015-12-01 (화) 10:37 8년전 1647  

2015 11 28 (주일) 11 시 삼일교회 주일낮예배 / 삼일교회 강제철거항의

 

성경본문 : 사도행전 20 28

제 목 :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삼일교회

 

이제 대림절입니다. 대림절은 예수님의 성탄하심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굿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당시, 팔레스틴 베들레헴 날씨는 밥에는 말할 수 없이 추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삼일교회가 이렇게 추운 겨울 노상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오히려 주님께서 성탄하실 때 얼마나 추우셨을까를 느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시간 앞에 있고 옆에 있는 성도들이 성탄하신 예수님이라고 생각하고 사랑합니다! 아기 예수님!” 이라고 서로 꼭 안아주면서 인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제가 여기 설교를 하겠다고 한 것이 아니고 이길수 부총무님이 말씀을 전달해야 한다고 해서 왔는데 와서 보니 성서학 박사님들이 많아서 날씨도 추운데 더 떨립니다. 은혜는 여러분의 담임목사이신 하태영 목사님을 통해서 받으시고 설령 오늘 말씀의 은혜가 없다 하더라도 예배 후에 따뜻한 국밥을 살 터이니 그것으로 대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예수님이 주시는 크신 은총이 성전침탈로 인해 말할 수 없는 고난을 당하고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삼일교회와 담임이신 하태영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 위에 흘러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나라에 제일 많은 교회 이름이 무슨무슨 제일교회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잖아요. 마가복음 9 35 절입니다.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그러므로 교회가 이름을 제일교회라 하는 것은 뭐든지 일류가 되고자 첫째가 되고자 하는 것을 반영하니 그다지 성서적인 이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삼일교회란 이름은 약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삼일교회가 왜 삼일교회라 이름을 지었을까? 나름 그렇게 생각합니다. 성경말씀에 삼일이란 말씀이 나옵니다.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누가복음 24 7 ) 하태영 목사님께서 아마도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교회 이름을 그렇게 지었을 것이다 생각합니다. 삼일교회는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에 함께 동참하겠다는 뜻이 담긴 성서적인 이름입니다. 아마도 하 목사님께서 안병무 박사님을 존경하는 제자이셨는데 안 박사님이 창간하신 월간지 <제삼일>이 있었는데 그 삼일의 정신과 그 뜻을 이어가자는 <삼일>이란 교회이름을 지었을 것이라고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삼일이란 고난을 넘어 있습니다. 이 삼일교회가 현재 용산참사를 일으킨 주역 삼성물산에 의해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고난을 넘어 삼일이 있듯이 오히려 이 고난의 캄캄한 언덕 너머 환한 내일을 은총의 주님께서 분명 준비해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 말씀 본문 사도행전 20 28 절 후반절에 집중해 보겠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글자수로는 22 자입니다만 이 스물 두자 속에 굉장히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여기서 의문이 하나 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피로> 라고 하였을 때 하나님이 인간의 육체가 피가 있는 것처럼 피가 있으시다는 뜻인가?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될 때 그 진정한 뜻이 드러납니다. 성경 신명기 12 23 절에 보면 피는 곧 그 생명인즉이란 말씀이 나옵니다. 그러면 사도행전 20 28 절은 이렇게 치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생명으로> “하나님이 자신의 생명으로이 뜻이 무엇입니까? 성경이 성경을 해석합니다. 빌립보서 2 5 절에서 8 절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을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이 말씀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이신데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으니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므로 교리적으로 말하자면 삼위일체 하나님이심으로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이 자기 생명으로> 혹은 <하나님이 자기 피로> 라는 말씀이 성립됩니다. 개신교의 신학자인 위르겐 몰트만은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이란 책을 썼습니다. 이는 삼위일체 하나님론이 그의 책에서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자기 피로하나님이 자기 생명으로해도 같은 뜻이고 이를 다시 예수님이 자기 피로해도 같은 뜻이며 예수님이 자기 생명으로같은 뜻이며 하나님의 자기 피로예수님이 십자가의 죽으심으로해도 동일한 뜻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피로 무엇을 하셨습니까? 사도행전 20 28 절은 피로 사신 교회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자기 피로 교회를 사신 것입니다. 아니 그것이 무엇이고 얼마나 중요한데 하나님께서 자신의 생명과 바꾸셨을까요?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고백하였을 때 내가 네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너를 이기지 못하리라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달리말하자면 우리가 고백하는대로 삼위일체 성자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냥 세우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태초에 온 우주를 말씀 한 마디 한마디로 세우셨습니다.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습니다. 말씀 한마디에 모든 우주 삼라만상이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온 우주는 말씀 몇마디를 하심으로 창조하셨는데 교회는 자신의 생명으로 사셨으니 생각해 보시고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편에서 보면 온 우주가 소중하겠습니까? 자기 피로 세운 교회가 더 소중하겠습니까? 여러분들은 이성적으로 어떻게 평가하는 줄 모르겠습니다만 저로서는 성경을 그대로 보면 적어도 하나님께 있어서 말씀 몇 마디로 창조하신 우주보다도 하나님의 자신의 생명과 바꿔 피로 세우신 교회가 훨씬 더 중요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일반적으로 겉보기에는 초라하고 미적인 감각에서도 다른 현대적 양식의 건물보다도 떨어지고 땅을 차지하는 면적도 적고 그러지만 비록 그것이 개척교회라 할지라도 하나님에게 있어서 지상에 있는 하나하나의 교회는 온 우주의 무게보다도 훨씬 더 무겁고 귀하고 자신의 생명 이상으로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는 그 무엇인 것입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삼일교회도 하나님께 있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이고 천하보다도 더 중요한 소유물이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삼일교회는 바로 이 땅은 그냥 땅이고 그냥 종교건물 중 하나가 아닙니다. 삼일교회는 바로 이 땅은 신명기 11 1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세초부터 세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이 말씀대로 삼일교회는 그냥 땅이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는 이 교회가 첨 세워졌을 때부터 지금 이 시간까지 여호와의 눈이 항상 이 교회 위에 있습니다. 자신의 피로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생명과 바꾸어서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삼일교회는 그냥 교회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값주고 피로 사신 소유물이며 삼일교회는 하나님에게 있어서는 보배 그 이상입니다.

 

저는 삼일교회를 위해 말씀을 준비하면서 자꾸만 떠오르는 성경말씀이 있었는데 그것이 이사야 43 1 절에서 5절입니다. 원래는 야곱아 <이스라엘아> 이렇게 부르며 시작되지만 그것을 <삼일교회야!>로 바꾸어 보았는데 꼭 그대로 말씀하실 것 같아 옮겨 보았습니다. “삼일교회야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삼일교회 성도들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 삼일교회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삼일교회의 하나님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너 삼일교회를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두려워하지 말라주님이 이사야를 통해 약속해 주셨듯이 그래서 당시의 백성들이 포로기 중에서도 희망을 얻었듯이 삼일교회 성도 여러분들도 뭐 그렇게 크게 염려하지 마시고 은총의 하나님께서 삼일교회를 위해서 어떻게 하시는지 소망 가운데 지켜 보시기를 바랍니다.

 

공중에 나는 새 한 마리나 들에 핀 이름 없는 들꽃 한송이도 먹이시고 입히시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생명으로 사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지키시고 돌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우리는 각론적으로 조금 염려도 되고 걱정도 되지만 총론적으로 이미 은총의 주님께서 여호와 이레 준비해 놓으셨음으로 인해 궁극적으로는 전혀 걱정하거나 염려하거나 불안해 할 것이 없습니다. 여호와 이레 하나님께서 오히려 이 시련과 환난을 통해 오히려 훨씬 더 좋은 것으로 복된 것으로 아름다운 것으로 소망찬 것으로 준비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렇게 해 주실 줄 믿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해야 하겠습니다. 주님께서는 교회를 세우시면서 음부의 권세를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네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너를 이기지 못하리라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존재하면 반드시 그 주변에는 그 교회를 넘어뜨리려는 음부의 권세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음부의 권세가 분명 오늘의 상황과 현실 속에 존재합니다. 끊임없이 값주고 피로 사신 교회를 먹으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 그 교회의 존재를 무화시켜 버리거나 축소시켜 버리거나 그 교회를 사탄의 밥이 되게 하거나 그 교회를 바벨탑과 같이 뿔뿔히 흩어져 버리게 하거나 교회를 분열시켜 그 영적인 영향력을 상쇄시켜 버리거나 사탄의 동조자로 만들려 오늘도 그 음부의 권세는 자지도 졸지도 않고 그 공작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음부의 권세는 세상의 악의 세력의 확장을 더욱 가속화하는 일을 합니다. 음부의 권세는 기존의 모든 교회들을 무너뜨리려 하지 않습니다. 교회들 중에서 하나님의 뜻을 더욱 준행하려 하고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되어 이 땅에서 주님의 나라를 확장해 가려하는 교회들만 골라서 때로는 세상의 권력이나 기관들 속에 기어들어가 집중적으로 그런 진정한 교회들을 무너뜨리려 하고 없애려 하고 그 영적인 영향력을 삭제하려 합니다. 음부의 권세가 보기에 삼일교회도 아마 그런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교회이기에 무너뜨리려 하고 철거하려고 작업을 거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금번 삼일교회를 철거하려 하였던 세력은 삼성물산이었습니다. 삼성물산 자체가 음부의 권세라고 할 수는 없겠으나 삼성물산은 지금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음부의 권세의 하수인이 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2009 1 20 일 일어난 용산참사를 결코 잊지 않고 있습니다. 용산참사에서 철거민 5 명과 경찰특공대 1 명이 사망하고 23 명의 부상자가 생겼습니다. 우리는 잊지 않고 있습니다. 용산참사가 발생하게 된 것은 철거용역업체 뒤에는 용산 재개발 사업 시공사 중 하나인 삼성물산이 뒤에 있었습니다. 삼성물산은 세계적인 기업이지만 그토록 불쌍한 철거민들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은 채 강제로 철거하려 하고 경찰특공대를 투입하는데 삼성물산이 뒤에서 역할을 하여 그런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아주 악질적인 범죄를 저지른 집단입니다. 삼성물산은 그러면 안됩니다. 세계적인 일류기업인 삼성물산이 불쌍한 사람들을 그토록 무참하게 죽이게 만든 반윤리적인 기업으로 계속 가면 되겠습니까? 그런 기업이 대한민국 안에 있는 세계의 일류기업이라고 여기는 것이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그런 삼성물산이 금번에도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 삼일교회 철거계획에도 깊이 개입하여 감히 하나님이 값 주고 피로 사신 거룩한 교회를 침탈하려 한 일은 참으로 폭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만약 사과와 회복이 없을 시 우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삼성물산의 과거의 폭거와 현재의 폭거를 온 세계에 알려서 삼성물산의 반윤리적인 행태와 삼성물산의 모든 제품의 불매운동을 전개하고 싶습니다만 그렇게 까지 가면 되겠습니까? 그런 일이 있지 않도록 적극적이고 이해할만한 반성적인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이전에 삼일교회를 값주고 피로 사신 은총의 하나님께서 삼일교회가 침탈되는 것을 보고 가만있지 않으실 것입니다. 예전에 우리 기장교회는 군사독재와 싸움을 하는 동안에 군산성광교회 송암교회 서울제일교회가 침탈을 당하였을 때 전국 교회가 일어나 기도와 투쟁을 하였고 나중에 노태우 씨가 직접 사과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기장은 박정희 독재정권과도 싸웠고 그 악랄한 박정권도 함부러 성전침탈은 하지 않았습니다. 2009 년 용산참사를 일으킨 삼성물산이 금번 삼일교회 침탈에도 또 개입하였다는 말을 듣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독재정권보다 훨씬 더하고 악질적입니다. 이 나라에 종교의 자유가 있는데 어떻게 성전을 허락도 없이 그토록 무참하게 침탈할 수 있는 것입니까? 저는 지금까지 삼성의 제품을 즐겨 사용한 사람입니다. 삼성 스마트폰, 삼성 노트북, 등등 삼성이 내놓은 제품들을 사용해 왔습니다만 만일 지금까지의 폭거들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계속 밀어붙이기 식으로 나간다면 오늘 이 시간이후로부터 삼성이 내 놓은 물품들은 그 어느 물품도 쓰지 않을 것이고 동료들에게나 반윤리적 부도덕한 기업인 삼성제품의 불매운동을 할 작정입니다. 용산참사를 일으키고 금번에 성전침탈을 하는 것을 보니 참으로 이 기업은 음부의 세력이 즐겁게 기쁘게 이용하는 기관과 같습니다.

 

심판하시는 하나님께서 사회적 약자야 어떻게 되던 말던 죽든지 불타 죽든지 나만 돈만 벌어 잘 살면 되고 나만 세계일류기업이면 된다는 그런 식의 삼성물산의 악한 의도를 가만 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반드시 그 악한 의도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초대교회에서부터 교회는 무슨 힘을 가진 기관이 아니었습니다. 박해를 하면 박해를 받을 수 밖에 없고 예루살렘에서 쫓아내면 쫓겨날 수밖에 없고 오직 할 수 있었던 것은 눈물의 기도와 한숨의 탄원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들의 한숨의 탄원과 눈물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그러한 박해 속에서도 교회는 점점 더 흥왕해져 갔고 로마제국은 결국 망하였지만 기독교는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세계화되었습니다. 삼성물산이 그토록 약자를 눈물짓게 하면 삼성물산이 그토록 음부의 권세의 편이 되어 사탄의 편이 되어 하게 되면 역사의 하나님은 지켜 보고 계시고 그들을 가만 내버려 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교만한 바벨탑을 흩어버리시는 하나님께서 삼성이라는 바벨탑을 일시에 흘어 버리실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삼성이 그렇게 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에 눈물을 흘리게 하는 일은 하나님의 눈물을 흘리게 하는 일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경쟁사를 통해 짓밟으시기도 하고 폭스바겐과 같이 일거에 망신을 당하게도 하실 것이며 하나님의 수는 적지 않으실 것입니다. 저는 삼성물산이 더 이상 악행을 저지르지 말고 회개하고 성전을 존중히 여기는 맘으로 돌아오시고 삼일교회를 눈물 흘리게 하는 일을 결단코 중단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말에 <남의 눈에 눈물을 흘리면 네 눈에는 피눈물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성경 잠언 21 3 절 말씀에 있습니다. “귀를 막고 가난한 자가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가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로다만일 삼성물산이 간난한 자를 억울하게 하고 자기들의 유익을 위해서 약자의 소유물을 강제로 빼앗는다면 정의의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를 갚아 주실 것이며 정작 위기를 당해 부르짖을 때에도 들어줄 자가 없을 것입니다. 삼성물산은 결코 연약한 삼일교회 성전을 침탈하고 강탈하고 성전을 경홀히 여기는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삼일교회 성도님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이 삼일교회는 삼일교회 성도들의 것이 아닙니다. 이 삼일교회는 하태영 목사님의 것이거나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의 소유이거나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유지재단의 소유도 아닙니다. 궁극적으로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소유물이요 하나님이 아끼시는 보배입니다. 그러므로 소유권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께서 그리고 이 교회를 값주고 피로 사신 이 삼일교회를 조만간에 꼭 지켜 주실 것입니다. 시편 121 편에 그렇게 약속하십니다. 7 절과 8 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성도 여러분들은 은총의 하나님께서 이 삼일교회를 지켜주실 것을 믿고 감사를 드리십시다. 하나님께서 값주고 피로 사셨으니 그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성도들의 성전출입을 지켜 주시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셨는데 우리 주님께서 삼일교회가 하는 모든 기도와 간구와 싸움과 협의와 모든 것을 합력하여 궁극적인 선을 이루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은총의 하나님께서 언제까지나 임마누엘 함께 하실 것입니다. 강하고 담대하게 약속을 믿고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피흘려 죽으셨지만 제 삼일에 부활의 반전이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역사의 주님께서는 현재 말할 수 없는 고난을 당하고 있는 삼일교회를 긍휼히 여기시고 제 삼일의 반전 삼일의 은혜를 내려 주시어 교회가 금번 시련을 통해 더욱 정금과 같이 단련되고 금그릇과 같이 오늘 이 시대에 쓰여지게 될 줄로 믿습니다. 제 삼일의 은혜를 주시고 주실 은총의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 은총의 하나님 아버지! 긴급하게 이 삼일교회를 도와주시옵소서! 악한 무리들이 음부의 권세들이 주님께서 값주고 피로 사신 교회를 침탈하고 있사옵니다. 주님! 이 삼일교회 이 성전을 침탈한 세력들은 그 예전 용산참사를 일으켜 수많은 철거민 그 불쌍한 사람들을 불태워 죽인 삼성물산입니다. 이 악한 자들이 또다시 주님의 교회를 훼손하고 성역을 침탈하려 하고 있습니다. 주님 이들의 악한 의도를 그대로 두지 마시옵고 주님께서 저들을 정지시켜 주시옵소서! 저들이 심판당하기 전에 회개하게 해 주시옵시고 하나님의 성전을 귀하게 여기는 맘으로 돌아설 수 잇도록 크신 은총 베풀어 주시옵소서! 삼일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크신 은총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 복되신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 아멘

 

축도> 이제는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돌아가시면서 이 땅에 몸인 교회를 세우시고 그 교회를 통해 온 세상을 구원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와 값주고 피로 사신 교회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온 세상 보다도 더 귀중하게 여기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사랑하심과 오늘도 거룩한 영으로 이 땅의 교회를 거룩한 능력 안에 있게 하시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악한 음부의 권세에 의해 성전침탈을 당하여 삼위일체 하나님 앞에 하소연할 수 밖에 없고 이렇게 길거리에 나서서 예배드릴 수 밖에 없는 삼일교회 모든 성도님들과 담임목사이신 하태영 목사님과 앞으로 삼일교회의 소망찬 밀 위에 지금부터 언제까지나 임마누엘 함께 하옵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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