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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투데이> "삼일교회 성소 침탈, 한국교회가 함께 대처해야"

관리자 2016-01-11 (월) 14:02 8년전 3553  

"삼일교회 성소 침탈, 한국교회가 함께 대처해야"

이대웅 기자 입력 : 2016.01.08 11:58
  

삼일교회 성소 침탈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교회와사회위원회와 서울노회 삼일교회 대책위원회가 8일 오전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삼일교회 성소 침탈 규탄과 재발 방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기자회견은 김지목 목사(총회 정의평화선교부 간사)의 사회, 정재훈 장로(서울노회 부노회장)의 기도, 박승렬 목사(서울노회 노회장, 대책위원장)의 취지 설명, 이건화 목사(서울노회 대책위 집행위원장)의 경과 보고, 김경호 목사(총회 교회와사회위원장)의 총회의 입장과 대응 발표, 배태진 목사(총회 총무)의 총회의 향후 계획 발표, 그리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18일 기장 서울노회 소속 삼일교회는 녹범1-2지역재개발조합에 의해 예배당이 침탈당하는 수모를 당했다"며 "그리고 지금도 차가운 겨울 날씨 속에서 노상 예배를 드리고 있어서 교우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조합은 삼일교회를 종교시설로 인정하지 않고 해당 부지가 등기부상 '대지'라는 이유만으로 '대토' 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조합으로 강제 편입시켜 내쫓으려 했으며,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 공무원들은 종교시설 보호를 포기하고 자신들의 지침도 지키지 않으며 편파적 행정 처리를 하고 있고, 상호 합의한 사항조차도 뒤집어 불신을 키우고 있으며, 시공사 역시 무책임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만일 이와 같은 성소 침탈을 묵인하면 도시 재생 과정에서 많은 교회들이 조합과 기업에 의해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이는 분명 한 교회의 문제가 아닌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 대처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이 같은 사태에 대해 기장측은 총회 차원에서 적극 대응해 사과와 재발 방지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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