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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부흥선교단 제35대 단장 박진구 목사 취임감사예배

관리자 2016-05-09 (월) 10:31 7년전 2091  

한국기독교장로회 부흥선교단
35대 단장 박진구 목사 취임감사예배


                        일 시 : 2016 5 1 () 오후 7  
                        장 소 : 전주안디옥교회당


우리 예수님의 은총과 평강이 귀한 찬양을 올린 전주안디옥교회 성가대 위에와 오늘 한국기독교장로회 제35대 부흥선교대표단장으로 취임하시는 박진구 목사님과 내조하시는 사모님, 전주안디옥교회 원로목사이신 이동휘 목사님과 사모님, 지난 한 회기 동안 기장 부흥선교단을 위해 참으로 썩어져가는 밀알과 같이 헌신해 오신 제34대 대표단장이신 성광호 목사님과 모든 부흥선교단 임원님들 위에 기쁨으로 주의 종을 위해 기도해 오신 전주안디옥교회 모든 성도님들, 오늘 이 귀한 자리에 순서를 맡으신 최부옥 총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 축하하러 오신 모든 분들 위에 흘러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작년인가 저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한장총 신년하례회에 갔습니다. 거기에서 예장통합 총회장이신 분이 설교를 하시면서 우리 교단은 재작년에 5만명의 교인들이 줄었고 작년에도 5만명이 줄었다고 했습니다. 예장통합만이 아닙니다. 감리교 사태를 겪을 때 감리교는 다른 어느 교단보다도 교세가 줄었고 2천명의 교인이 줄어든 교회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합동류의 교단들과 순복음류의 교단들의 교세는 더욱 빠른 속도로 감소해 가고 있습니다. 교세가 줄어듦은 비단 다른 교단들의 예만이 아닙니다. 우리 기장교회도 완만하지만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습니다. 40만에서 30만으로 줄어들은 지 오래전입니다. 왜 교회가 계속해서 축소재생산을 해가고 있을까요? 많은 교회학자들이나 교회성장학자들이 다양하게 그 원인을 분석합니다. 1) 서구화의 추세로 가는 것이다. 2) 그동안 우리 역사 속에서 시련과 위기가 많아서 종교성이 많은 우리 민족이 믿게 되었는데 과학과 경제발전에 의해서 시련과 위기들이 많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3) 쾌락 물질 등 세속주의의 영향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4) 교회지도자들이 본이 되지 못하고 교인들에게서 빛과 소금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교회가 향기를 풍겨내는 처소가 아닌 독소를 뿜어내는 오염지대여서 피해가고 있다. 5) 예수는 좋아하지만 저들에게서는 저들이 믿는 예수성이 없다. 등등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동시에 맞을 수도 있고 하나만 맞을 수도 있습니다. 교회가 계속해서 축소되는 현상에 직면하여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다시금 묵상해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한복음의 말씀입니다. 그동안 한국교회가 예수님 밖에 있었기 때문에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없었고 비틀어지고 말라지기 시작한 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오늘 한국교회가 점점 내리막길을 내딛기 시작하는 때 바로 이 때야 말로 진정한 말씀부흥운동이 시작되어야 하리라 믿습니다. 우리 기장은 지금까지 거꾸러 갔습니다. 한국교회가 한참 부흥할 때는 우리 기장교단은 부흥에 힘을 쓰기 보다는 인권 독재타도 민주화 통일에 선교적 힘을 쏟아 부었습니다. 한국교회가 한국사회에 소금과 빛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지금은 7-80년대 독재와 군사정권보다도 더 무서운 세속화의 미친 광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 때야 말로 우리 기장은 넘어진 촛대를 세우고 캄캄한 밤에 말씀의 불빛을 더욱 밝혀야 할 때라 믿습니다. 한국교회가 쇠퇴해가고 축소해가고 있는 진정한 말씀의 부흥운동을 힘차게 출발되어야 하는 카이로스라 믿습니다. 지나온 역사 동안 우리 기장부흥선교단은 먹을 것이나 마실 것이 없어 기갈한 것이 아닌 말씀이 기갈한 이 땅에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하고 저들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형성되도록 해산하는 수고를 거듭해 왔습니다. 바로 이 수고의 행렬에 박진구 목사님, 주님께서 예비하신 종,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일에 썩어지는 밀알과 같이 헌신해 오셨던 우리 박진구 목사님이 가장 선두에 서시게 되셨습니다. 시대적 영적인 사명으로 아시고 최선을 다하여 감당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저는 언젠가 이동휘 목사님의 말씀으로부터 땅끝이 해외 저 멀리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전해지지 않는 곳이면 그 어디든지 땅끝이라고 들었습니다. 박진구 목사님과 기장 부흥선교단의 헌신과 활약으로 복음이 사마리아 땅끝까지 구석구석 전해지기를 소망하며 함께 연대하고 협력하고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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