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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3. 강남교회 주일 낮예배 설교 - 예수의 참 제자

관리자 2010-06-13 (일) 11:00 13년전 1347  

예수의 참 제자

 

​요한복음 8:31-32

 

제가 신학교에 입학했을 때 교수님들과 학생들 전체가 존경하는 선생님이 한 분 계셨는데, 그 분은 한국 신학에 한 맥을 이룬 김재준 목사님이었습니다.

그 분은 우리가 신학교에 들어왔을 때 바로 한신대학장직에서 은퇴하셨으나 아직도 여러 가지 강의를 맡아 하시는 명예 교수였기 때문에 우리들하고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든 그분의 가르침을 하나도 땅에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제가 부족하기 때문에 가까이에서 모시는 수제자는 못되었지만 그분의 제자인 것을 언제나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먼저 그분의 제자들은 그분의 인격과 삶을 배우려고 하였습니다. 장공은 대인관계에서 의리와 약속을 지키고, 최저 생활비 이외에는 소유하지 않고, 버린 물건, 버려진 인간에게서 쓸모를 찾고, 그리스도의 교훈을 기준으로 ‘예’와 ‘아니오’를 똑똑하게 말하고 그 다음에 생기는 일은 하나님께 맡기는 것을 좌우명으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그의 제자 강원용 목사는 “장공은 학교에서 한 달에 70원의 봉급을 받았는데, 그 중 22원만 쓰고 나머지는 모두 고학하는 학생들의 뒤를 보살피는데 썼고 자신은 다 떨어진 옷을 꿰매 입고 다녔다”고 회고하곤 했습니다.

둘째로, 장공은 교리에 얽매이지 않는 참 신앙인으로 서고자 했습니다. 아직 한국 교회가 독단적이고 편협한 신학에 머물러 있을 때 장공은 교권과 교리로부터의 양심과 자유를 선언했습니다.

복음의 진리가 교리에 가리워지는 것을 안타까워한 그는 복음을 독단적인 교리로부터 해방시키고자 하였지만 그 대가로 그에게 돌아온 것은 파문(破門)이었습니다.

결국 교리로부터 복음의 생명을 구하고자 그는 양심과 자주적인 신학 교육을 주창하며 한국신학대학을 세웠고, 장로교는 1953년도에 예장과 기장으로 갈라서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제자는 이런 교리에 얽매이지 않는 참된 신앙을 배우고자 하였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이 땅의 어려운 백성들과 어울리지 않고 형식에만 치우쳐 자기 의에 빠지는 종교인으로 머무는데 그분의 제자들은 진실한 사람으로서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서고자 하였습니다.

셋째로 그분의 제자들은 그의 ‘성육신적 신학’을 배우고자 하였습니다. 그분의 제자들은 우선 신앙을 내면화시키는 개인 신앙으로 끝나지 않고 역사의 현장에서 정의와 자유를 구현시키는 현장 신앙으로 승화시키는 신앙인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래서 민주화 운동과 인권운동 그리고 통일 운동에 앞장 서는 산 신앙으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언제 어디서든 사회적 약자를 먼저 생각하였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부끄럽지 않은 행동하는 양심으로 살고자 하였습니다.

저는 이런 훌륭한 스승을 모셨으면서도 그분이 살아계셨을 때 더 많이 배우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그분이 몸소 그분의 삶으로 보여 주신 개인신앙과 역사참여적인 신앙을 조화시킨 참된 신앙을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였습니다.

그분으로부터 많이 배우지 못한 것이 한이 되지만 그분의 스승이었던 예수 그리스도를 저 역시도 닮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많은 위로를 저에게 주었습니다.

그분의 하나님이 저의 하나님이고, 그분의 예수 그리스도가 저의 예수 그리스도이고, 그분의 성령이 저의 성령이 된다는 것에 감사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분으로부터 배울 수 없는 많은 가르침을 그분이 배웠던 동일한 하나님으로부터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가 예수의 제자도가 가히 ‘혁명적’이고 ‘근본적’이고 ‘철저한’ 것이어서 예수의 곁을 떠난 이들도 있었고 앞으로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예수를 믿는 것으로 대충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참 제자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분의 뜻을 전하고 행하는 것을 인생의 최고의 목적으로 삼고 열심히 헌신하는 진정한 제자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럼 주님의 참된 제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이 힘든 시절에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부인하고 고통스러울 수도 있는 제자가 진정으로 되기를 원합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참된 제자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보고 어렵고 힘들더라도 주님께서 원하시는 그런 참된 제자가 되는 것을 모두 소망하시기를 바랍니다.

 

1. 참 제자는 예수의 말씀에 절대로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김재준 목사님의 제자들은 그분의 신학적 가르침에 언제나 서려고 하였습니다. 그분의 제자들 가운데에는 그분의 가르침에서 떠난 이들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그분의 제자들은 언제나 그의 성육신적 신학에 철저합니다.

성육신이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다는 것으로서, 기독교의 구원이 개인적인 차원에서 그쳐선 안 되며 사회와 역사의 변혁을 가져와서 이 땅에 하나님 나라 확장을 이뤄야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따라서 개인 영혼 구원에도 집중하면서 사회적인 책임도 감당하는 신앙이 바로 성육신적 신앙입니다. 김 목사님의 제자들은 이러한 성육신적 신앙을 본받아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려고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제자가 되려면 그분의 말씀 안에 거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그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들을 귀를 가지고 들어야 합니다. ‘들음’에서 믿음이 나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기 전에는 그 어떤 결정도 내려선 안 됩니다. 주님의 말씀에 따라 그 무슨 결정이라도 내릴 때 그 결과는 주님에 의해 확실히 보장됩니다.

주님의 말씀은 성경 말씀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성령으로 감동이 된 사람들이 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의 권위는 그것을 쓴 본래의 저자가 성령 하나님이라는 점에서 절대적인 권위가 있습니다.

이렇게 절대적인 권위를 가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예수를 믿는 자는 사람들 가운데에서도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육의 양식은 매일 거르지 않고 먹는데 영의 양식은 게으르다 못해 건너뛰기가 일쑤인 성도들이 있습니다.

이런 성도들이 어찌 예수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까? 주님의 말씀을 ‘늘’ 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성경을 매일 읽고 또 읽어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주님의 참 제자는 예수의 말씀을 끊임없이 배워야 합니다. 성경을 배우는 것을 일평생 동안 해야 합니다. 세상의 지식을 배움에도 끝이 없는 것처럼 영적인 진리를 알아가는 것도 끝이 없는 것입니다.

매일 매일 성경을 읽어야 주님에 대하여 점점 더 알아 갈 수 있습니다. 주님의 뜻을 하루 아침에 알지 못합니다. 그분의 지혜와 권능이 워낙 크기 때문입니다.

배울 것이 이제 없다고 하며 배움의 문을 닫은 사람은 제자로서의 신분의 종말을 맞이한 사람입니다.

우리 교회에 양육반, 제자대학이 열리는데 이런 말씀 공부 과정이 얼마나 좋습니까? 우리 장로님들도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에 대하여 더 배우고자 모두가 성실하게 이 과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노년임에도 겸손한 마음으로 배우고자 하는 장로님들의 그 모습이 실로 아름답습니다. 평생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배운다는 것,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그 의미가 깊고 넓기 때문에 한번 읽고 끝난 것이 아닙니다. 보통 신문은 한 번 읽고 다시 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좋은 책은 몇 번 읽어도 또 읽지를 않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심오하기 때문에 한 번 읽어서는 도무지 그 심오한 뜻을 단번에 알 수 없습니다. 부단히 읽고 또 읽어 그 심오한 뜻을 깨우쳐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제자 훈련 코스를 하는 것은 단지 학문적인 만족이나 지적인 충족을 위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래도 순종하여 살기 위해서입니다.

인도의 성자 선다싱에게 하루는 하나님의 감동이 임했습니다. 미개한 서쪽 티벳 지방에 가서 전도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는 그 감동을 받고 미개한 티벳 지방으로 갔고 거기서 전도하는 동안 많은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짐승의 습격도 당하고 강도들에게 생포를 당하고 추위와 배고픔으로 갖은 고통을 다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괴로움 속에서도 다시 돌아오지 않고 그 곳에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제자로서 그 어떤 고난도 기쁨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2. 참 제자는 진리를 아는 자입니다.

 

사람들은 숱한 역경을 딛고 큰 사업을 이룬 사업을 성공한 사람이라고 칭찬하고 우러러 보기도 합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사람입니다.

제가 신학교에 다닐 때 우리 교단 수도교회의 최태섭 장로님이 재벌로 유명했습니다. 그분은 신학교에 상당한 장학금을 보내서 가난한 신학생들을 도와 주셨습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분입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 저와 함께 사회복지법인 ‘생명의 전화’ 이사회에서 같은 이사로서 회의를 같이 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저는 그분과 함께 티타임을 가지면서 여쭤 보았습니다. “장로님은 어떻게 이렇게 큰 한국유리라는 대기업을 이루고 오랫동안 재벌이면서도 사회로부터 존경을 받습니까?”

그 때 장로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큰 기업을 이룬 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주님을 섬기는 자리에 언제나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주님을 섬기는 자리에 있는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시는 장로님의 위대한 신앙 앞에 저는 머리를 숙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고 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진리입니다. 본문을 보면 예수께서는 “진리를 알지니”(32절)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진리 되신 예수를 아는 것이 중요하고, 참 진리 되신 예수를 ‘간절히’ 찾는 삶이 중요합니다.

진리를 찾기 위해 오랫동안 순례의 길을 걸어온 한 젊은이가 수도자를 만났습니다. 젊은이는 수도자에게 어떻게 하면 인생의 참된 길을 찾을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수도자는 젊은이를 연못으로 데리고 가더니 갑자기 물속으로 밀어 넣는 것이었습니다.

젊은이는 물에서 올라오려고 발버둥을 쳤지만 수도자는 계속 이 젊은이를 물속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젊은이가 허우적거리다가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게 되자 수도자는 그를 끌어내놓고 물었습니다.

“물속에서 가장 필요했던 것이 무엇인가? ”숨 쉬는 것이었습니다.“ ”자네는 진리를 찾기 위해 그렇게 갈급하게 노력해 보았는가? 진리는 그렇게 간절하게 찾는 자만이 얻게 되는 것이라네.“

 

예수를 알고 믿는 것이 가장 큰 성공이요 기쁨입니다. 이러한 예수를 우리는 ‘간절히’ 찾아야 할 것입니다. 진리 되신 예수를 간절히 붙들고 그 분께 모든 것을 의지하고 맡기는 것이 믿음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외에서 성공을 찾는 것, 출세를 위해서 모든 것을 다 쓰는 것, 쾌락을 위해서 모든 것을 쓰는 것은 다 허무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여 그분께서 원하시는 일에 봉사하면서 인생을 사용하는 것처럼 행복한 것은 없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자신의 참된 가치관으로 알고 그 삶을 살도록 최선을 다하는 인생이 이생과 내세에 있어서 최고로 영광된 삶입니다. 진리되신 주님을 붙잡고 주님을 위해서 살지 않으시겠습니까?

 

3. 참 제자만이 자유하는 사람이 됩니다.

 

본문에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32절)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나는 예수를 믿되 나이 들어 늙으면 믿겠다. 왜냐하면 젊어서 좋은 것 많은데 예수에 얽매어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합니다.

정말 젊어서 예수 믿으면 얽매이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를 섬기는 속에 참된 자유가 있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아야 자유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고 자유롭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첫째로 죄에서 자유를 얻습니다. 죄를 범한 이들은 스스로 죄를 짓고 싶어서 짓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을 수 없어서 저지르고 마는 것입니다.

죄의 습관, 방종, 연약함, 게으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죄를 짓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영접하고 예수가 나를 지배하게 될 때 나는 그 죄성을 다 끊어 버리게 됩니다.

이 죄성을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를 영접하고 그분의 지배를 받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인간은 부단한 노력으로 그 죄성을 다 벗어 버릴 수 없습니다. 오로지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그 죄성을 벗어 버릴 수 있습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둘째로는 두려움에서 해방됩니다. 예수를 영접하고 그분으로 충만하게 되면 이 세상의 모든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이 두려움은 죄 때문에 오는 것입니다.

과거의 죄와 현재의 문제, 미래의 모든 일도 주 안에서 해결되었고 해결될 것이기 때문에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두려움은 믿음이 부족하여 생기는 것입니다. 확실한 믿음으로 그 두려움을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셋째로는 자아로부터 자유를 얻게 됩니다. 이 세상 많은 사람들의 최대의 적은 바로 입사 동기생들이나 사업의 경쟁자들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그런데 자기 자신이 변화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 한 성도가 교회에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여러 번 술과 담배를 끊으려고 노력하고 세상 잡기를 버리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알파 코스에 참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정리하게 해 주세요”하고 간구했는데 술과 담배 그리고 세상의 잡기를 다 정리하고 새사람으로 일어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술과 담배를 끊는 정도에 그치지 않습니다. 인간 자체가 변화됩니다. 근본적으로 변화됩니다. 예수의 제자로 설 수 있습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넷째로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자유를 얻습니다. 우리는 보통 다른 사람이 나를 무어라고 할 때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선생님이나 부모 또는 친구들, 동네 사람들이 나를 무엇이라고 하여 위장과 허위와 거짓으로 포장된 자아를 갖기 쉽습니다.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삶이나 가치를 추구하기 쉽습니다.

웰스(Wells)는 “우리는 하나님의 목소리보다 이웃 사람들의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모든 인간의 병입니다.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의 제자가 되면 사람들의 세속적인 목소리를 멀리하고 하나님의 음성에만 귀를 기울여 참된 나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주시는 참된 가르침으로 생명이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에만 귀를 기울이면 이 시대의 위대한 사람이 될 것이고, 거짓과 허위가 넘쳐 나는 이 세상에 빛을 비추는 선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의 진리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여 주님의 참 제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참 자유를 얻어 기쁘게 생명의 역사를 일구어야 할 것입니다. 이 악한 세상에서 그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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