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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9. 강남교회 주일 낮Calling예배 설교 - 예수를 영접하세요

관리자 2010-05-09 (일) 11:00 14년전 1385  

예수를 영접하세요

요한복음 3:16절

사람들은 인간을 두 가지 관점에서 정의합니다. 하나는 “인간은 하늘이다”는 관점입니다. 인간을 높이 보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을 가진 종교로는 불교와 천도교가 있습니다.

또 하나는 “인간은 물질이다”는 관점이 있습니다. 이 관점은 인간의 영혼을 부정하고, 인간을 물질로 격하시켜 결과적으로 인간이 가진 영적인 가치를 너무 낮추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은 유물론으로서 공산주의 사상의 기초를 이룹니다.

그런데 기독교는 인간을 이와는 다른 관점에서 봅니다. 기독교적 인간관에 의하면 인간은 하늘도 아니고 더군다나 물질도 아닙니다. 성경은 이를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시8:5)라고 말씀하고 있고,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시8:6)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늘도 물질도 아닙니다. 인간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러기에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인간 속에는 영혼이 있습니다.

인간은 겉보기에는 육체만 있는 것 같은데 그 몸과 생각을 주장하는 속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에고’라고 하고, 성경에서는 영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영혼이 하나님이 금지한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 죄를 지었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죄의 값은 사망”이라고 했습니다.

인간은 그 누구나 이 죄라는 무서운 병 때문에 그의 삶이 영원히 파멸되어 구제 불능 상태가 돼 버렸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죄가 얼마나 무서운 지를 모르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쓴 [돌과 두 여인]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어느 날 두 여인이 노수도사에게 가르침을 받기 위해서 찾아왔습니다. 노수도사는 두 여인에게 참회의 고백을 시켰습니다.

첫째 여인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큰 죄인임을 고백했지만 둘째 여인은 자기는 지금껏 도덕적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참회할 만한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노수도사는 첫째 여인에게는 큰 돌을 하나 구해오라고 하고 둘째 여인에게는 작은 돌들을 많이 구해오라고 했습니다. 그런 뒤에 노수도사는 주워온 돌들을 다시 본래의 자리에 두고 오라고 했습니다.

첫째 여인은 돌이 하나였기 때문에 금방 두고 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둘째 여인은 한두 개는 어디서 주워왔는지 알아도 그 나머지는 기억나지 않아 헤매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노수도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죄가 바로 그런 것입니다. 그리고 죄에 대한 고백도 그렇습니다.”

죄에 대해서 민감해지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을 알 수가 없고, 얼마만큼 죄가 심각한 문제인지도 알 수 없습니다.

미국 코넬 대학교의 실험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개구리 한 마리를 차가운 물이 담긴 비이커에 넣었습니다. 비이커 밑에는 1분에 0.1도씩 물이 데워지도록 불꽃을 아주 작게 해 놓았습니다.

온도가 서서히 높아지기 때문에 개구리는 온도의 변화를 눈치 채지 못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당장이라도 비이커에서 뛰어 올라 안전한 곳으로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구리는 태평스럽게 앉아 있었습니다.

온도는 0.1도씩 올라가는데 개구리는 여전히 비이커 속에서 빠져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두 시간 반쯤 지난 뒤 개구리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개구리는 뜨거운 물에 푹 삶아 져서 죽어 있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죽은 것입니다. 자기가 죽어가는 것도 느끼지 못하고 있다가 그대로 삶아진 것입니다.

우리 인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도 모르게 죄로 서서히 죽어 가고 있습니다. 더 무서운 것은 개구리처럼 자신이 죄로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죄의 심각성을 전혀 눈치 못할 정도로 우리는 죄로 서서히 죽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을 그 죄의 심각성을 누구보다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음침한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7:24)고 탄식했습니다.

불교에서는 ‘깨달으면 된다’고 하고 유교에서는 ‘행하면 된다’고 합니다.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깊은 수양을 해도 이 사망의 음침한 몸에서 벗어 날 수는 없습니다.

많은 선을 행해도 안 됩니다. 남의 도움으로도 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방법을 다 써 보아도 안 됩니다. 선이나 수양 등의 인간적인 노력으로는 이 사망의 몸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 인생의 가장 큰 문제는 죄의 문제인데 예수께서 오셔서 다 해결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고 “나는 죄인이로소이다”고 고백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내 마음 속에 영접할 때 우리는 영원한 구원을 얻게 됩니다.

여러분 모두가 바로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놀라운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사망의 몸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생명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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