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얀마와 로힝야족에 대한 유혈충돌이 국제적인 이슈가 되었습니다. 미얀마군과 이슬람 반군간의 유혈충돌을 피해 국경을 넘은 로힝야족 난민이 50만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사상자는 천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미얀마의 종교는 불교인데, 로잉야족의 대부분은 무슬림입니다. 이는 종교적, 문화적 갈등의 문제, 인권침해의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 말레이시야에 계속해서 미얀마 난민들이 유입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방글라데시에 있는 피난촌도 포화상태에 이르렀지만, 계속해서 유입되는 피난민으로 인해 유엔난민기구(UNHCR)에서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정된 선박에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강변에는 국경을 넘다 숨진 난민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 헤엄을 치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방글라데시로 온 사람들 역시 굶주림과 질병으로 시달리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요청에 발맞춰 우리 지구촌호개발에서도 미얀마 난민들을 위해 할수 있는 일들을 찾고 있습니다. 10월 중 현장답사 후 재산, 일자리, 학교, 전통, 언어, 고향 을 빼앗긴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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