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구촌구호개발연대
소개와 네팔 집 짓기 안내
일 시 : 2017년 5월 19일(금) 오전 7시
장 소 : 주향한 교회 (방화대로 34길 12)
안내자 : 배태진 목사(상임이사)
■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지구촌구호개발연대를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강서교구협의회 이영태 회장님과 노현송 강서구청장님, 이오석 사무총장님, 배 철 부총무님, 귀한 성소를 장소로 제공해 주신 박은석 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깊고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간단히 5분 안에 소개와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강서교구협의화와 저희 구호연대를 만나게 하시고 협약에 이르게 하신은총의 하나님꼐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저희 구호연대는 예수님께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지구적으로 사회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요 조직입니다. 지난 해 3월 31일에 창립되었고 바로 뒤이어 6월 16일에 외무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서울시의 허가를 얻어 설립되었습니다.
■ 정식이름은 (사단법인) 지구촌구호개발연대이고 영문이름은 Global Relief-Agape in Solidarity (GRAS)입니다. 비록 저희 법인의 이름 속에는 아무런 표식이 없지만 시작하게 된 동기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뜨거운 가슴으로 지구촌에서 고통당하는 이들에게 예수님의 손길을 내미는 내적 사명을 가지고 있으며 기도하면서 이 모든 일을 감당해 나가고자 합니다.
■ 그동안 법인이 되어 정식으로 일하기 전에는 아이티, 일본, 필리핀, 네팔 등지에서 재해를 구호하는 활동을 전개해 왔고 법인이 되고 난 다음에는 북한 홍수의 구호를 위해 세계개혁컴뮤니언(WCRC)과 함께 연대하여 활동하였고 작년 말에는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과 만나 기도하고 위로를 전하였습니다. 지구촌에 발생할 대형재난을 에방하고자 대기중 CO2 감축을 줄여나가기 위해 생활속에서 실천할 열 가지를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고자 합니다. 뿐만 아니라 네팔재해민과 시리아난민들 중 소녀들의 교육을 위한 음악회와 바자회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 무엇보다도 저희는 네팔에 대지진이 나서 거의 일만여명이 죽고 수백만명이 이재민이 되었을 때 현장에 달려가서 저들을 위로하고 기도하고 약 400여채의 임시 주거지를 건설하고 4개의 학교와 에끄타교회를 건축한 바 있습니다. 올해 3월에 다시금 재해지역을 방문하였을 때 그곳 느와꼿에는 이제 기독교공동체가 든든히 세워져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곳 교인들은 40 채의 반영구적 주택을 지어달라는 요청을 해왔습니다. 지금까지는 임시막사에서 살았는데 이 집은 철근과 목재 세멘트와 양철이 들어가는 제대로 된 집을 요청한 것입니다. 1 채에 약 300만원이 들어갑니다만 현재까지 20여채를 짓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만 앞으로 20여채를 더 지어야 합니다. 아울러 네팔 츄추레 시발라야 지역에서는 보건소와 컴퓨터교실을 요청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자원하는 교회들이 있어 바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 일에 우리 강서교구협의회가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앞으로 지구촌에 재해가 났을 때 더욱 합력하여 그리스도의 선을 이루게 되기를 바랍니다.
■ 오늘 협약서를 체결하여 주신 강서교구협의회 이영태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게 다시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협약한데로 긴밀한 연락을 취하면서 지구촌에 발생하는 재해를 당한 이들에게 예수님의 가슴과 예수님의 손길을 전하는 일을 잘하여 주님으로부터 우리 두 기관이 칭찬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