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이 하루비예 지역 지진피해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 향상 지원사업 보고
지진 구호를 위해 모금한
귀중한 구호금으로 하타이 주 하르비에 지역의 시골학교에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 시설을 만들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아주 깨끗하고 잘 정비된 시설이 준비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아주 좋아해서 이용이 벌써 많고, 교사들이 서로 이용하려고 합니다. 물론 지역에 좋은 소문이 나서
다른 학교에서도 동일한 시설을 지원해 줄 수 있는지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서 확장성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지에서 사업수행 중 기쁜
일이 있었습니다. 시설에 들어가는 각종 가구와 집기들을 지역 목수를 고용해서 직접 제작을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진으로 목공시설들이 다 파괴되고 목수들도 거의 떠난 상태에서 간신히 목수를 한 명 구했는데
고맙게도 이 분이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라고 원가에 작업을 해 주었습니다. 각종 비품과 책들도 발품을
팔아서 구입하고 있는데 이렇게 공사를 하다보니 비용을 잘 절약을 해서 남는 예산중 일부를 아이들의 신발을 구입하여 선물하였습니다.
아이들이 기대하고 있는
체스교실은 아직진행중입니다. 이후 사업이 마무리되면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
<하타이 하루비예
지역 지진피해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 향상 지원사업>사업기간 : 2023.6~11
국가/지역 : 튀르키예 하타이주 하루비예 지역
활동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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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20평)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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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 교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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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 활동 :
교사 별 특별교육 활동, 이달의 책행사, 도서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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