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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성광교회 주일오후예배 설교 -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관리자 2015-09-02 (수) 10:33 10년전 587  

2015830(주일) 오후 1 30 분 주일오후예배 광주성광교회

 

성경본문 : 마태복음 7 9 - 11

제 목 :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크신 은총을 오후 예배에 나아오신 광주성광교회 모든 성도님들에게 그리고 찬양하는 청년들 모두에게 기도하시는 장복희 권사님과 찬양하신 19 구역 가족들 위에 흘러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그 은총을 이제 새 가정을 이루게 될 박상규 목사님의 따님의 가정 위에도 가득 나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시간 오후 시간에는 무슨 설교라기보다는 성경 마태복음에 비추어 우리 하늘 아버지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를 인간사의 유비를 통해서 미루어 짐작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박 목사님께서 주시는 은혜만큼 풍성하지는 않겠지만 조그마한 은혜라도 서로 나눠 가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희 가정과 박상규 목사님의 가정은 적지 않은 세월 동안 교분을 가져왔습니다. 제가 박 목사님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신학교에 다닐 때였습니다. 수유리 생활관 기숙사에 있는데 돼지가 꿱꿱거리는 목소리 같이 시끄럽게 노래를 부르는 이가 있어 조금 조용히 해 줄 수 없느냐? 나 지금 내일 주일이라 설교 준비해야 한다!”고 찾아갔습니다. 가서 말했더니 그래 너는 설교 준비하냐? 나는 내일 예배 성가대 지휘해야 하니 연습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통성명을 했는데 알고 보니 광주항쟁 때 목포시민군 출신으로 상무대 감방에 갔다가 거기서 성경을 읽고 은혜를 받고 나와서 신학교에 온 친구였습니다. 굉장히 귀하게 여겨졌고 그때부터 친구가 되었습니다. 얼마간 지나서 제 아버님이 광주가나안교회를 담임목사를 하고 계실 때 부목사로 추천하였습니다. 제 아버님은 대한민국 육군 군목 대령 출신이고 당시 박상규 전도사님은 목포시민군 출신이어서 함께 일하면서 <>하고 부딪힌 일화가 많습니다만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목사님은 제가 기장 총회사무처에서 간사로 일하고 있을 때 목사님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 간사로 일하면서 서로 만날 때가 많았습니다. 제가 영국에서 잠시 공부를 하고 있었을 때는 박 목사님은 제가 보고 싶다고 스코틀랜드 에딘버러까지 왔는데 너 줄려고 라면 한 박스를 사가지고 왔는데 그동안 이곳저곳에 다니면서 다 먹어버리고 한 개 남았는데 아무리 유혹해도 꾹 참고 가져왔다 하고 라면 한 개를 달랑 저에게 주었던 일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박 목사님은 미국에 먼저 가셨고 저는 나중에 갔습니다. 있는 동안에 제가 미국생활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운전면허도 목사님이 교습을 해 준 덕분에 땄고 미국의 이곳저곳에 가본 것도 목사님과 함께 였습니다. 저에게 운전교습을 시켜주었는데 미국은 필기시험을 합격하면 바로 주행할 수 있는 허가증을 줍니다. 근데 한 두 번 연습을 시키고 난 다음 주일날이었는데 가족들과 교회를 가는데 저에게 열쇠를 주면서 야 니가 운전해라!” 해서 운전을 했는데 교회 가는 길에는 고속도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운전초보자에게 가족들이 타는 차의 열쇠를 준 것입니다. 너 가다가 내가 사고내서 니 가족들 한꺼번에 다 죽으면 어쩔래? 하자 ! 한 번 죽지 두 번 죽냐? 너하고 우리 가족이 천국에 한날 한 시에 함께 가는데 괜찮지 뭐!” 아직도 저는 그때 친구의 무모한 우정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목사님은 하이데저트한인교회를 담임목사를 하고 계셨는데 제가 한 두 달 머물면서 그곳 교인들의 성도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공부를 조금 하다가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개척을 하게 되었고 그 이후에 한국으로 돌아갔는데 목사님은 또 다른 교회의 담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어디에서 목회를 하든지 자신의 온 몸과 맘을 다 바쳐서 목회를 하셨고 저는 그러한 자세에서 깊은 감화를 받았습니다. 어디를 가든 목사님이 섬기는 교회의 성도들은 박 목사님을 사랑했고 저는 덩달아 사랑을 받았습니다. 제가 한국으로 가자 박 목사님은 너 없으니까 이 미국땅이 쓸쓸하다 나도 너 있는데로 가고 싶다!” 노래를 부르더니 이곳 광주성광교회에 오시게 되었습니다. 여기 오고 나서는 가끔 전화를 걸거나 만나서 ! 배 목사! 나는 성광교회가 좋아야! 사랑 많이 받는다! 대한민국에 이런 교회 없다!” 자랑을 많이 합니다.

 

박상규 목사님은 자식들을 사랑하는데는 유별납니다. 딸과 아들이 있는데 제 눈으로 볼 때 사모님 보다는 자식들에게 훨씬 더 사랑과 관심이 더 가 있습니다. 금번에 결혼을 하는 박의선 양은 제가 어릴 때부터 잘 압니다. 저에게 아들이 있어 서로 사돈을 맺고 싶어했지만 지들끼리 화학작용이 있어야 하는데 없어서 사돈지간을 못맺었습니다. 저하고 전화를 하면 얘기가 길어지는데 전화를 하면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아들자랑과 딸자랑을 합니다. 자랑하지 않아도 목사님의 아들과 딸이 참 자랑스럽게 잘 자랐고 그것은 하나님께서 충성과 사랑을 바친 박상규 목사님과 이숙 사모님을 사랑하셔서 아들과 딸을 잘 키워주신 것으로 믿습니다. 아브라함이 신앙생활을 잘하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에게 크신 은총을 내려주시지 않습니까? 창세기 26 장에 보면 이삭이 우물을 팔 때마다 샘물이 솟아나왔고 양과 소가 떼를 이루었고 땅에서 르호봇의 은총을 누리며 번성하게 되지 않습니까? 26 5 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나타나셔서 왜 그 은총을 받게 된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목사님과 사모님이 주의 일을 열심히 하니까 아브라함의 하나님께서 목사님의 자식들을 은총 안에 있게 해주심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그렇게 하나님을 부르지 않습니까? 오늘 성경본문에서도 그런 말씀이 나옵니다.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우리가 믿는 그 하나님을 예수님께서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부르십니다. 성경은 만군의 하나님,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그렇게도 하나님을 부르지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 부를 때 우리 하나님은 가장 친근하게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신학에서는 아날로기아 엔티스(analogia entis)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우리말로 하면 <존재의 유비>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그런 것입니다. 제가 두 아이의 아버지지 않습니까? 제 자식을 대하면서 아버지로서 이러저러한 감정을 느낍니다. 그러면서 하늘 아버지의 마음도 자식들을 향한 내 마음이 이렇게 저렇게 비슷하겠구나 하면서 유추를 해 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마음을 알겠습니까? 만일 하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지 아니하시고 감춰버린다면 우리는 그 신비하신 하나님을 전혀 알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여주시는 만큼만 볼 수 있고 알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신을 아버지로 계시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아버지 같으신 하나님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누구의 아들이나 딸일 수도 있고 동시에 누구의 아버지이기도 하기에 그런 경험으로서 우리는 아들과 딸의 마음을 알 수 있고 아버지의 마음을 알 수 있는데 하나님 역시 아버지이시기에 아버지란 아날로기아를 통해서 하늘 아버지의 마음을 미루어 알 수 있게 됩니다.

 

제겐 아들과 딸 두 아이가 있습니다. 그 중 아들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아이를 낳을 때 아내는 12 시간 이상을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그 아픔을 참기 위해 주기도문을 외우고 사도신경을 외우면서 고통을 이기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엄청난 고통이 삼각파도와 같이 몰려와 옆에서 지켜보는 저로서도 참으로 큰 고통이었습니다. 고통이 극에 달하고 비명을 지르고 있을 때쯤 저는 서원기도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내를 지켜주시고 아이를 낳으면 아이를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아이는 무럭무럭 잘 커갔습니다. 아직 한 살이 못되었을 때 저는 아내에게 그런 말을 했습니다. 저 놈이 언제 커서 아빠 백원만!!” 할까? 했는데 언젠가 아이가 중학교를 다닐 때쯤 그런 말을 제게 했습니다. “아빠! 엄마가 그러시는데 아빠가 제가 꼬맹이였을 때 언젠 제가 커서 아빠 백원만 주세요! 할까 하셨다는데 제가 벌써 이렇게 컸잖아요!” 했습니다. 제가 수원에서 살 때 아직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이었습니다. 문구점에 데리고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아이의 손에는 별모양의 스틱카가 들려져 있었습니다. “이것 어디서 났니? 아빠가 돈을 준 것도 아닌데! 아저씨가 그냥 준 것도 아닐텐데! 얘기해 봐!” 그러자 아이는 아빠 사탄이가 사탄이가!!” 했습니다. 아이는 주일학교에서 사탄에 대해서 배웠고 자기가 훔친 것이 아니라 사탄이 꼬드겨서 가져왔다고 말할려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 사탄이가 훔치게 했다고 니가 훔친거야! 하면서 아이의 뺨을 한 대 때렸습니다. 그리고 문방구에 가서 아저씨에게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게 하고 돌려드리고 왔습니다. 아이는 어떤 형태로든지 교회와 성경의 영향 가운데 컸습니다.

아이는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그림을 곧잘 그렸는데 강단과 마이크를 그려놓고 설교하고 있는 모습을 그려놓고 미래의 나의 모습이라고 써 놓아서 그것을 보았을 때 무척 흡족하였습니다. 고등학교 3 학년이 되자 이제 서원기도를 한 대로 신학교에 가야 할텐데 아이는 신학교를 전혀 갈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원래는 아이가 한동대를 가기를 원했는데 그 학교가 기독교학교잖아요? 토익성적이 그 학교를 가기에 부족함이 없었는데 그 아이 할아버지에게 말씀을 드려보았더니 한동대라고 그런 이름도 없는 학교를 가게 하지 말고 한신대를 가라고 해라! 해서 저는 한편으로는 하나님 앞에 서원을 해 놓은 것도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아버지가 말씀하신 것도 있고 해서 전전긍긍하면서 아이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원서를 쓸 때쯤 아이에게 애비는 니 엄마가 너를 낳을 때 서원기도를 한 바가 있다. 그런데 서원기도는 그것이 자기에게 해로울 지라도 지켜야 한다. 난 네가 신학교를 갔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할거냐?“ 하자 아빠 저에게 일주일 간 시간을 주시면 알려드릴께요!“ 해서 했는데 이틀이 지나지 않아서 대답을 하였습니다. 아이는 아빠! 아빠의 말을 순종한다고 생각하면 무척 맘이 편하고 아빠의 말씀을 안 듣는다고 생각하면 맘이 무척 불편해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맘이 편한 쪽으로 결정했어요! 아빠!“ 아이의 결정을 들었을 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정하시는 하나님께서 아이에게 이렇게 생각했을 때는 불편함을 주시고 저렇게 생각했을 때는 편함을 주셨구나! 한편으로는 그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고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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