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전병금 목사. |
재단법인 CBS 기독교방송 신임 이사장에 전병금 목사(강남교회)가 선임됐다.
CBS 재단이사회는 30일 재단법인 이사회를 열어 전병금 목사를 25대 재단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춘천중앙감리교회 권오서 목사는 부이사장에 또 기록이사는 기독교한국루터교 엄현섭 총회장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 이사장 전병금 목사는 “CBS는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방송으로서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에 가장 공정한 방송보도를 통해 그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균형있는 방송을 통해 우리 사회와 한국교회로부터 사랑받는 방송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선교위원장과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다.
전 목사는 오는 7월 3일부터 2년 동안 이사장 직무를 맡게된다. 이사장 취임식은 오는 7월 21일 오전 11시 30분 CBS 목동 사옥 공개홀에서 열린다.
박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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