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 고에스더(고신대학교)
봉사기간 : 2019년 7월 2-10일
봉사장소 :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로힝야 난민촌 16지역, 해피홈
봉사내용 : 교사
7일 간의 짧은 사역이었지만 올해 최고로 행복했던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해피홈이라는 고아원 겸 학교에서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섬겼습니다.
환경이 위생적으로 정말 열악하고 교육 교재나 커리큘럼에서도 다른 어떠한 곳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웃음을 잃지 않았고 없는 상황에서도 서로의 것을 나누었습니다.
비록 선생님이라는 자리에 있었지만 오히려 해피홈 아이들에게 사랑과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배워 나갔습니다.
한국에 돌아온 지금은,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과 물질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공부와 기도를 지속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편집자 주 부산에서 소식을 듣고 난민촌 봉사에 자원하였습니다.
중국 동방항공 비행기 타고 오랜 시간이 걸려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현재 방글라데시에는 우기 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이런 날씨 처음 경험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