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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힝야 난민현장 보고

관리자 2020-08-27 (목) 14:45 4년전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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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로힝야 난민캠프는 정치적으로 난민생존에 있어 긴장이 있는 지역입니다. 좁은 지역에 미얀마 군인의 박해를 피해 90만의 난민들이 대나무 집으로 집단거주하고 있습니다. 생산 활동을 할 수 없어 국제사회, 방글라데시 정부의 인도지원에만 의존하고 있습니다.

 

 

8월 현재 방글라데시에서는 약 30만여 건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중 2700여건은 콕스바자르에서 발생했으며, 로힝야 난민은 50명이 포함되었습니다. 방글라데시 내에서는 방역은 포기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사는 모양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알아서 개인소독과 생활방역을 하라는 식입니다.

 

 

로힝야 난민캠프에서는 현재 모든 프로그램이 중단되었습니다. 현지인들이 대규모 실직한데다 물가가 급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NGO 활동가도 진입 금지시켰습니다. 몬순(6-9월)기간에는 비상식량 공급, 식수 지원으로 생존하고 있습니다.

 

 

지구촌구호개발연대는 2017년 10월부터 현재까지 로힝야 난민캠프에서 200명의 아동(학살을 겪은)들의 아동보호, 무료 진료소, 여성센터, 식수지원, 심리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현재는 긴급 아동 영양지원, 여성 WASH, 식수 위생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지 직원들은 안전과 위생수칙을 지키며 아동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기초 교육, 손을 씻고, 마스크 착용, 비상시 제외하고 집에 머물기 등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로힝야 구호연합에 동참한 교회, 방문자 여러분, 후원자님!!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지역에는 여전히 90만의 로힝야 난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중 80%가 여성과 어린이입니다. 그들은 지식과 지혜,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다시 자신들의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들은 아마도 우리의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친구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지구촌구호개발연대는 난민의 삶을 응원하며, 지원을 계속하겠습니다.

 

 

프로그램

식수, 위생 : 200명의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 위생물품, 화장실 제공

영양 : 식량 지원

여성센터 : 여성 샤워시설 제공, 위생물품 지급

병원 : 위생과 코로나 바이러스 홍보, 국제단체 위탁 운영

행정 : 난민캠프 16지역 보건섹터 회의, 호스트커뮤니티 우끼야 지역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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