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사무총장은 지난 1월 20일(토)부터 27일(토)까지 방글라데시 사업장과 활동을 점검하기 위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추진된 이번 방문을 통해 로힝야족 난민캠프16에 자리잡고 있는 우리 단체의 사업장과 현장을 지키며 수고하고 있는 현지인 직원들의 상황과 활동을 살펴보고, 금년도 사랑의 열매 해외지원사업인 "로힝야 난민 고아아동의 기초교육 및 심리지원을 통한 자립역량 강화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제반 여건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아울러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를 파악하는 한편 향후 새로이 나아갈 방향과 추진할만한 활동들에 대해서도 정리해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주방글라데시 한국 대사와 코이카 사무소장 등도 면담하고 로힝야 난민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우리 단체 사업에 대한 협조를 당부함으로써 활동의 기반도 든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첨부한 보고서를 참조하시기 바라며 가장 비참하고 어려운 처지에 내몰려 있는 로힝야 난민들과 고아들을 위한 활동에 협력이나 후원을 희망하시는 분들이나 교회와 단체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동 보고서는 pdf로 제작되었으며, 자세한 문의는 지구촌구호개발연대로 연락(, 02-744-1895)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