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2020년 2월부터 수도사업을 시작하였고, 5개월 걸려서 각 가정으로 수도공급 시설을 조성하여 완성하였습니다. 수도공사기간 2개월을 예상하였는데, 3월말 네팔 정부에서 코로나로 국가봉쇄(락다운)를 선포해 6월 셋째 주까지 석달간 진행하다가, 국가봉쇄가 완화되면서 지역간 이동이 가능해져 공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후원의 시작은 상황을 접한 이사장님의 기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지구촌 구호개발연대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후기
마을주민들은 마을의 물을 구하기 위해서 하루에 1시간씩 산중턱까지 걷습니다. 매일 물을 구하는 일은 남녀노소가 없습니다. 모두가 건기와 우기 견디기 힘든 삶일 것입니다.
수도관정을 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자연파괴 및 대규모 공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산중턱에 큰 호수가 있어 필요한 물을 수도로 잘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당연한 물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이 됩니다.
네팔 기독교마을 지원사업
우리 사업장인 러수아 지역 트리슐리 마을에서 네팔지진긴급구호(2015년), 32채의 집, 교회, 어린이집 등을 건축하고(2018-2019년) 산속의 샘물을 마을까지 연결하는 일, 빗물등을 저장하고 공급하는 사업(2020년)을 진행하였습니다. 네팔은 대표적인 최빈국중 하나이며, 전 국민의 2/3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발전수준이 낮은 편입니다. 이는 이는 빈곤문제, 식량문제를 함께 가져옵니다. 선교사님과 논의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양계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