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지구촌 구호개발연대 사무총장 윤교희 목사입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로힝야 난민 긴급구호에 후원하여 주시고 현장방문 및 관심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난민캠프 현지 소식입니다.
1) 우리 사업을 담당하면서 동시에 난민캠프 16 보건섹터 총 책임자인 하x이
현장에서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해 2개월동안 병원에서 입원하였고, 7월초에 복귀하였습니다. 두달동안 하x 동생과 직원들이 걱정없이 운영하였습니다.
2) 현지에 코로나 19의 영향과 몬순강우(6-9월) 전세계 최대 난민촌이라는 여러 악재속에서도 현지인들이 안전수칙 지켜가고 있습니다.
3) 현재 로힝야 캠프 안에는 외국인이 전혀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국제단체 후원이 줄어들어, 현지인들이 일자리를 잃었고, 현지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우리 단체는 직원들이 그대로 일하면서 지속적으로 돌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지원이 필요합니다.
200명의 어린이들에게 WASH제공(깨끗한 물, 위생물품)
200명의 학생들을 위한 사회 심리적 정서안정 제공(식량지원, 아동보호공간 운영)
200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 제공
매일 80명의 난민 여성 샤워시설 제공
무료병원 운영
코로나로 많은 부분들이 움츠려 들어 보이지만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미뤄왔던 일들, 새로운 사업들을 준비하고 보고드리겠습니다.
저희 단체도 흔들리지 않고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구촌구호개발연대의 소중한 후원자 부탁드립니다.
#덕분에 감사합니다.